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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의 우산은 거지 할아버지에게 완전히 기울어져 있다. 계속 따라가면서 빗물을 막아주려 갖은 애를 쓰는 사이, 소녀의 옷은 흠뻑 젖어버린다. 빗물에 완전히 젖어 속옷까지 비칠 정도였지만, 자신에겐 아랑곳하지 않는다주위에서 여러 사람이 지켜보고 있지만, 거지 할아버지가 비를 피하는 곳까지 묵묵히 우산을 받쳐든 채 따라간다. 이 귀한 순간들은 중국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의 한 네티즌이 카메라로 우연히 포착하게 됐다. 인터넷에 사진들을 올린 맨 첫 사람인 이 네티즌은 당시 상황을 회고하며 "소녀가 거지 할아버지를 바래다주고 오면서 눈물을 흘리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C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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