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여행 / 끝편
장가계시 무릉원구의 경계 국제호텔 귀빈루로 여행 4박 5일 일정중 첫날부터 3일동안 머물렀던 호텔입니다.
중국 궁중 요리로 옛 중국 황제들이 먹었다는 전통 궁중요리가 맛이 괜찮았습니다.
장가계의 모든 일정을 끝내고 장사로 가는 고속도로 ...고속 도로변의 넓은 들녘에는 노란 유채꽃밭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봄을 맞은 농촌의 밭과 논에는 벼를 심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장가계에서 장사까지 300km가 넘는 고속도로는 한가하기만하고... 휴계실 역시 한적하기만 합니다.
3시간이 이상을 달려 장사의 상강 크루즈 유람선에 탑승 저녁 식사와 장사 시내의 야경을 돌아 봅니다.
장가계 여행 마지막날을 묵은 장사 베니스 국제호텔입니다. 주위 환경도 좋고 호텔도 장사시에서 제일 크고 좋은 곳이라네요.
호텔 로비의 멋진 모습입니다.... 로마의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고풍스럼움이 아름답습니다.
장사 공항으로 가는 장사 시내 거리의 모습입니다.
장사 공항 근처의 재래 시장 골목을 돌아 봅니다. 연륜이 지긋한 노인이 냄비 바닥 구멍난 것을 수선하고 있습니다.
60년대 우리 나라의 시장을 보는 것과 흡사한 모습입니다. 노인의 손길에서 장인 정신이 묻어 나는 것 같습니다.
호두를 파는 난전에 호두를 깨는 도구까지 함께 파네요.
장사 공항에 도착합니다. 유일하게 국제 선으로는 우리 나라 항공기만이 운항을 한다는 조그만 공항입니다.
2시간여의 비행 시간... 파~란 하늘의 구름띠가 멋스럽습니다.
간간히 내려다 보이는 들녘과 이름 모를 강줄기의 흐름을 보면서 인천 공항으로 비행기는 날아 갑니다.
장가계 여행을 끝내면서....
4박 5일의 장가계 여행을 끝내고 돌아 오는
비행기에서 잠시 중국이란 나라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 봅니다.
세상에서 제일 큰 나라를 순서로 말하면 러시아가 제일 크고,
다음이 캐나다
중국이 세계에서 3 번째로 넓은 나라로 한반도의 44배,
남한의 약 100배나 되는 큰 나라라고 하니
4박 5일동안 장가계 여행을 하면서 중국이란 나라가 얼마나 크고 어떤 나라인가를
제대로 알수 있었겠나를 생각 해 봅니다.
우리 나라 땅은 동고서저(東高西底)라서 강물이 대개 황해로 흐르지만,
중국의 땅은 서고동저(西高東底)라서 양자강과 황하는 서에서 동으로 흐르기도 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양자강이라 부르는 창강(長江)은
나일강과 아마존강, 미시시피강 다음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긴 강으로 5,464km나 됩니다.
중국의 13억 인구가 한국에 와서 동시에 발을 구르면
한반도가 지진이 난 듯 흔들리고,
일본에 가서 동시에 소변을 보면 일본 열도의 대부분의 도시가 물에 잠겨 버릴 거라는 우스개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나기에 웃움이 절로 납니다.
4박 5일의 짧은 장가계 여행이였지만 중국의 신비로운 풍광을 엿볼수 있었고
그들의 문화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으로 함께 했던
유익한 여행길이였습니다.
4박 5일동안 신비롭기만 했던 장가계의 그림같은 풍광들이
인천 공항에 도착 하는동안
파노라 영상처럼 눈앞에 선하게 스쳐 갑니다.
또다시 찾아 보고 싶은 나라 중국 ...
머지 않은날에
다시 볼것을 기대 하면서
장가계 여행을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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