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수사모

고암 이응로 화백 20주기 기념전-천불전 外

淸潭 2009. 8. 20. 09:48

고암 이응로 화백 20주기 기념전-천불전 外 [중앙일보]

 

2009.08.20 00:56 입력 / 2009.08.20 00:58 수정

 

◆충남 예산군 수덕사 선(禪)미술관에서 28일까지 ‘고암 이응로 화백 20주기 기념전-천불전(千佛展)’이 열린다.
 
이 화백이 생애 마지막 해에 남긴 작품 ‘佛(불·사진)’이 눈길을 끈다. 미망인인 화가 박인경씨와 제자들이 그린 ‘佛(불)’ 작품 등 모두 40여 점이 선보인다.
 
작품 전체는 수덕사 선미술관에 기증된다.
 
선미술관장 옹산(수덕사 주지) 스님은 “인생을 마감하는 무렵에 ‘佛(불)’을 든 고암 선생의 마음이 곧 삶을 반조하는 불심의 발현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