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조절/당뇨상식및 발병원인

당뇨병 신호, 진단 5년전부터 나타나

淸潭 2009. 8. 3. 18:04

당뇨병 신호, 진단 5년전부터 나타나

 

경고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런던대학의 애덤 타바크 박사는 당뇨병은 진단 5년 전부터 인슐린 민감성이 급격히 낮아지는등 체내의 화학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BBC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타바크 박사는 영국 공무원 6,538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혈당과 체내조직의 인슐린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는 인슐린 민감성, 췌장 베타세포의 인슐린 생산기능을 검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당뇨병 그룹은 진단 5년 전부터 인슐린 민감성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고 진단 3년 전부터는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 모두 급속히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상승한 혈당에 대한 반응으로 베타세포의 인슐린 생산기능이 높아졌다가 진단 전 3년 동안은 계속 떨어졌다고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