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실/우리의옛것

우리의 연

淸潭 2008. 2. 4. 10:31

☞ <박상문의 Photo & Essay>
“세계 최고 연날리기대회 여는 게 마지막 꿈”
전통연 거장 104세 노유상翁


★...올해 104세인 노유상 옹이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전통연인 방패연을 만들어 보여주고 있다. 100년 가까이 오로지 연을 만들고 연날리기를 하며 살아온 그는 세계 최고의 연날리기대회를 여는 게 마지막 소원이라고 했다.




★...“100년 동안 연과 함께 살아온 인생을 연으로 마감하고 싶습니다.연을 사랑하는 지구촌의 모든 가족과 함께 세계 최고의 ‘연날리기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저의 마지막 소원입니다.”

연 할아버지로 널리 알려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호 연날리기 보유자인 두산(杜山) 노유상(盧裕相)옹은 자신의 꿈이 꼭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한국 전통연의 거장 노유상 선생은 1904년 황해도 장연에서 태어났다.올해 나이 104세. 연을 몹시도 좋아했던 부친의 영향으로 어린시절부터 연을 가까이 하게 된 그는 지금까지 단 하루도 연을 손에서 놓아본 적이 없단다.

15세 무렵 보통학교 담임선생이었던 박근석씨로부터 연에 대한 모든 것을 전수받은 노 선생은 한국 연을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려놓은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다.


[관련화보]전통연 거장 104세 노유상翁. 클릭!

▒▒☞[출처]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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