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의 진실/언론보도

英, 돌리 10년…생명공학 ‘눈부신 도약’

淸潭 2007. 3. 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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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 ① 英, 돌리 10년…생명공학 ‘눈부신 도약’

<앵커 멘트>

복제양 돌리 탄생이 알려진지 10년이지났습니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동물복제 기술은 그동안 눈부시게 발전해 생명공학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돌리를 만든 영국의 생명공학 현주소를 김종명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복제양 돌리를 만들어낸 로슬린 연구팀이 생명과학계의 시선을 다시 모았습니다.

 

의약품 성분이 가득한 달걀을 낳는 닭을 5세대까지 대물림, 번식시키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세계 최초 기술입니다.

 

<인터뷰>해리 그리핀(로슬린 연구소 박사) : "치료제를 대량으로,값싸게 생산하고 말그대로..."

 

영국 생명공학계의 주력 분야는 동물 복제기술을 응용한 줄기세포분야, 줄기세포로 시각장애 치료의 길을 열고, 사상 처음으로 인공간을 배양하는 등 중요한 성과물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차기 총리로 유력한 브라운 재무장관은 10년간 6천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며 연구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인터뷰>고든 브라운(영국 재무장관) : "영국은 세계의 선도적인 규제시스템을 갖춘 유전학,줄기세포 분야의 중심이 돼야합니다."

 

엄격한 규제를 자랑해온 감독당국은 슬그머니 연구용 난자 기증을 허용했고, 일각에선 젖소의 난자에 인간의 DNA를 섞는 이른바 이종배아 연구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생명윤리에 어긋난다는 비판의 소리보단 돌리의 자부심을 이어가자는 과학계의 주장쪽으로 점차 힘이 쏠리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


[국제] 김종명 기자
입력시간 : 2007.02.21 (22:22) / 수정시간 : 2007.02.21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