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코트는 어디로 갔나? 모피코트는 어디로 갔나? 미움처럼 사람의 에너지를 갈취해 가는 도둑이 있을까? 겉으로는 웃고 있었지만,속에는 커다란 가시 하나가 솟아 있어 매우 불편한 날이었다. 오랜만에 불경공부를 하러 간 날이었다. 그 모임은 우리 모임과는 좀 다른 분위기였고 낯선 분들이 여러분 모이셨다. 수인사가 끝.. 사회생활/세상사는 이야기 2006.09.19
信 心 銘 信心銘 至 道 無 難 지도무난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음이요 唯 嫌 揀 擇 유혐간택 오직 간택함을 꺼릴 뿐이니. 但 莫 憎 愛 단막증애 미워하고 사랑하지만 않으면 洞 然 明 白 동연명백 통연히 명백하리라. 毫 釐 有 差 호리유차 털끝만큼이라도 차이가 있으면 天 地 懸 隔 천지현격 하늘과 땅 사이로 벌..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6.09.18
[스크랩] [한국의 선지식] 동방의 달마 경허 한국의 선지식] 동방의 달마 경허 법상에 오른 경허(鏡虛)는 눈을 감은 채 입을 열줄 몰랐다. 경허가 어머니를 위해 법회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서산 천장암까지 찾아온 대중으로 법당은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어머니 박씨도 감로수 같은 법문을 기다리고 있었다. 신은 도처에 있을 수 없어서 어머니.. 불교이야기/수사모 2006.09.18
[스크랩] [한국의 선지식] 관세움의 화신 수월 [한국의 선지식] 관세음의 화신 수월 '모름'의 바다 헤매다 자비의 감로 머금어 “불법의 근본 뜻은 무엇입니까.”(무제ㆍ武帝) “텅 비어 아무런 성스런 것이 없습니다.”(달마ㆍ達磨) 이해 못한 무제가 다시 물었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모릅니다.” 526년 중국으로 건너간 선의 시조 달마가 불.. 불교이야기/수사모 2006.09.18
[스크랩] [한국의 선지식] 천진불 혜월 [한국의 선지식] 천진불 혜월 “큰스님, 제발 그 논을 파시지요.” 절 식구들이 먹을 양식이 나오는 논인데 내 마음대로 팔 수 있는가.” 혜월의 욕심 없는 마음을 눈치 챈 사하촌 주민들은 틈만 나면 졸라댔다. 부산 선암사에 주석하고 있던 혜월은 앞장서서 절 소유의 묵정밭을 개간해 옥답으로 바꿔.. 불교이야기/수사모 2006.09.18
[스크랩] 삶의 길을 물었더니 [삶의 길을 물었더니] 통도사 선원장 천진 스님 "중생의 마음에 상처 안주는 게 정치" 세상살이가 아무리 어려워도 내세가 금생보다 행복할순 없어 믿음에 뿌리없이 기복신앙 흘러 十方同共聚(시방동공취) 온 천지에서 모여든 수좌들이 箇箇學無爲(개개학무위) 모두 제가끔 무위를 배우도다 此是選佛..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6.09.18
[스크랩] 어머니와 나무 어머니와 나무 바구니를 건네며 어머니는 말씀하셨지요. "매끈하고 단단한 씨앗을 골라라. 이왕이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좋겠구나. 어떤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 더라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아라. 고르는 것보다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물건을 살때는 아무에게나 가격을 묻고 .. 글,문학/좋은글 2006.09.18
[스크랩] 자비송 감상 P{margin-top:2px;margin-bottom:2px;} 출처 : 禪 이야기글쓴이 : banya 원글보기메모 : 문화,예술/영화,동영상 2006.09.18
[스크랩] 지금부터.....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현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연연해하는 반면 가장 뜻 깊고, 가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