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을 물어볼까 가는 길을 물어볼까 / 민병련 어디에서 내려오는 줄도 모르면서 가는 길이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손을 씻고 간 나그네에게 길을 물어본다 발그랗게 상기된 얼굴로 하늘을 바라보며 심호흡을 하게 되면 어디로 가고 있는지 가르쳐줄까 까맣게 때에 전 옷을 벗어버리고 긴 목이 보이는 속삭임을 껴안으..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07.01.08
일생의 세가지 후회 일생의 세가지 후회 첫째는"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긁어모으고, 움켜 쥐어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 글,문학/좋은글 2007.01.08
험담은 3가지 체에 걸러라 험담은 3가지 체에 걸러라 어느날 한 청년이 무척 화가 난 표정으로 돌아와 화단에 물을 주고 있는 아버지에게 다가왔다. “아버지! 정말 나쁘고 어리석은 녀석이 있어요. 그게 누군지 아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의 말을 막았다. “잠깐. 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을 세 가지 [체]에 걸러보았느냐?”.. 글,문학/舍廊房 2007.01.08
인사담당자가 꼽은 최고.최악 구직자는? 인사담당자가 꼽은 최고.최악 구직자는? "초코파이처럼 정이 많고 고소미처럼 고소한 면도 갖고 있습니다 ." 제과업체인 오리온에 취업하려는 구직자가 인사 담당자를 감격시킨 재치있는 답변이다. 구직난이 심해지면서 치열한 경쟁을 뚫기 위한 노하우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인사 .. 글,문학/舍廊房 2007.01.08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07.01.08
감기 안 걸리는 체질의 비밀 감기 안 걸리는 체질의 비밀 갑자기 뚝 떨어진 아침 기온 탓인지 여기저기서 콜록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조금 있으면 독감(인플루엔자)도 기승을 부리겠지요. 1년에도 몇 차례씩 걸리는, 너무 흔한 질병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쉽지만 감기와 독감은 일상 활동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폐렴이나 .. 글,문학/舍廊房 2007.01.08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소리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소리 사랑하는 딸들에게... 오늘도 잿빛 하늘에선 눈이 쏟아진다. 이렇게 눈이 내리는 날엔 세상의 소음들도 눈에 덮혀 사방이 고요하다. 가만히 귀 기울여 눈 내리는 소리를 들어보렴. 사르락~ 사르락~ 여인의 고운 치마끝이 스치고 지나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지 않니? 그 소.. 글,문학/舍廊房 2007.01.08
내부통로로 `통하는 집` 3세대가 따로 또 같이 내부통로로 `통하는 집` 3세대가 따로 또 같이 `독립적 동거` 가능한 모델 절실 문지방 없애고 싱크대 낮추고 … 인테리어도 노인 눈높이에 맞게 고령사회에 대비하려면 젊고 건강한 사람 위주로 조성된 주거 환경을 노인 눈높이에 맞도록 고쳐나가야 한다. 사진은 실버타운 '노블레스타워'의 모델하우.. 쉼터/전원주택 2007.01.08
마음속 찌꺼기부터 씻어내자 마음속 찌꺼기부터 씻어내자 변우량 교수는 기업체 최고인기를 누리는 명강사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두 번이나 유정회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한번 더하라는 권유를 받고 도망치듯 나와 새마을 연수원 교수로 들어갔다.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더 이상 이런 직업은 갖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 글,문학/감동글 2007.01.08
차 한잔에 사랑을 담아 - 차 한잔에 사랑을 담아 - --> 그대 그리움 한잔에 커피 잔에물을 따르는 순간부터 그대 향이 마음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커피를 유난히도 좋아한 그대의 그윽한 영상이 커피향 만큼이나 나의 온 몸을 감싸고 피어오릅니다. 오늘의 커피에는 그대의 이름을 담았습니다 나의 목을 타고 흘러가슴까지 퍼.. 글,문학/舍廊房 200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