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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삼성, 문제 알고 해결 능력도 있어…인재 운용 들여다봐야"

"위기(?)의 삼성, 문제 알고 해결 능력도 있어…인재 운용 들여다봐야"이병구 기자2024. 11. 29. 17:46 김지현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게티이미지뱅크 제공"1등이 계속 1등을 유지하려면 변수로 생각하지 않았던 것까지 거의 모든 것을 대비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연구개발(R&D)과 제조 등 보유한 자원을 배분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법입니다. 미국 IBM이나 인텔 등 세계 최고의 기업들도 장기간 1등을 할 때 비슷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삼성은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와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29일 김지현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는 최근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 등에서 뒤처지며 위기론이 나온 삼성전자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구체적으로는 인..

삼성전자, 30대 상무·40대 부사장 발탁...137명 정기 승진

삼성전자, 30대 상무·40대 부사장 발탁...137명 정기 승진이상덕 기자(asiris27@mk.co.kr)2024. 11. 29. 09:12“위기 돌파 위해 젊은 인재 발탁”“SW·신기술 분야 인재 승진 강화”“여성·외국인 리더 발탁 지속”삼성전자. 연합뉴스삼성전자는 부사장 35명을 비롯해 상무 92명, 마스터(Master) 10명 등 총 137명을 정기 승진시켰켰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은 “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는 현재의 경영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 원칙 하에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등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리더를 비롯해 차기 신기술 분야에서 역량이 입증된 우수 인력을 다수 승진시켜 미래 성장을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

좋은 물건에 좋은 애국심이 생겼네...

사장님들 벤츠·BMW보다 더 찾는다는 그 차…매달 1만대 팔렸다임찬영 기자2024. 11. 21. 06:06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모델/사진= 뉴스1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 들어 매달 1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압도적인 판매량이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의 인기가 주춤한 상황에서 제네시스를 구매하는 이들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20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제네시스 판매량은 1만348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올해 1~10월 제네시스 월간 판매량이 1만대를 못 넘긴 것은 자동차 판매 비수기인 8월 뿐이다. 1~10월 누적 판매량도 11만1672대로 매달 평균 1만1167대다. 이는 현대차 판매량..

허튼소리

허튼소리 농사철이 끝나고 나면 농부들은 골병든 몸을 돌보느라 정형외과로 한의원으로 다니느라 바쁘다. 모두 지구 가열화로 농사짓기가 갈수록 어려워 몸과 마음이 몇배로 고달파서 일어난 일이라 한다. 이런 현상을 ‘기후 재난’이라 한다. 기후 재난은 농부들에게 가장 빠르고 험악하게 다가온다. 오늘 낮에 도시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후배가 명예퇴직을 준비하면서 찾아왔다. “선배님, 앞으로 농촌에서 먹고살려면 지켜야 할 10계명 같은 거 없습니까? 생각나는 대로 몇가지만 들려주면 고맙겠습니다. 아무튼 저는 남은 삶을 아내와 함께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살고 싶습니다. 그래야만 제 몸에서 ‘사람 냄새’가 날 것 같습니다.” 후배 말을 듣고 갑자기 거창고등학교 ‘직업 선택 10계명’ 중 몇가지가 떠올랐다. “내가 ..

동분서주함과 성실함이 그를 성공 시켰다

백종원, 결국 눈물 쏟았다 “IMF 시절 직접 만두 빚은 적도”(백패커)황혜진2024. 11. 10. 09:11사진=tvN ‘백패커2’ 제공사진=tvN ‘백패커2’ 제공[뉴스엔 황혜진 기자]백종원부터 안보현까지 모두가 울었다. tvN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2’제작진이 대망의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한다.11월 10일 방송되는 tvN '백패커2(연출 신찬양)' 24회에서는 배고픈 청춘들을 위한 식당인 청년밥상문간을 방문해 3,000원의 행복을 전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새벽부터 모인 출장단의 마지막 출장지는 청년밥상문간이다. 청년들이 3천 원짜리 김치찌개로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집밥을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식당으로, 고물가 시대 배고픈 ..

돈보다, 의리가 먼저 왜, 인간이니까...

"영원히 양키스" 게릿 콜의 변심, FA 시장 안 나간다…"계약 수정해 소토 영입 돕는다" 예상도신원철 기자2024. 11. 5. 07:36▲ 뉴욕 양키스 게릿 콜▲ 게릿 콜[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이 옵트아웃 의사를 철회했다. FA 시장에 나가지 않기로 한 것이다. 단 그럼에도 연장 계약 가능성은 열어뒀다. 연장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양키스 팬"을 꿈꿨던 11살 어린이 시절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MLB.com은 5일(한국시간) 콜이 옵트아웃 대신 기존 계약 조건으로 양키스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콜은 양키스와 2019년 12월 9년 3억 24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는데, 5년째인 올 시즌이 끝나면 옵트아웃으로 ..

친구들의 격려, 필요 하지요...

“석열아, 더 나빠질 것도 없다. 소신껏 해라”이현준 기자2024. 11. 5. 09:01[특집 | 반환점 도는 윤석열 정부 大진단] 서울법대 79학번 동기들이 말하는 ‘내 친구 윤석열’● 취임 1주년보다 나빠진 상황… “방향은 옳아”● 개혁 소신 꺾으면 지지율 더 추락● 잘하고 싶어도 잘할 수 없었다● 김 여사 문제는 엄정하게 대해야● 표 생각했다면 의료개혁 안했을 것● 힘들 땐 초심으로 돌아가라1979년 4월 서울대 법과대학 1학년 A반이 MT에서 찍은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윤석열 대통령이다. [동아DB]2022년 5월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11월 임기 반환점을 앞뒀다.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저 수준이다. 한국갤럽이 10월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

며느리 사랑하신 시어머님, 천당이든 극락이든 좋은데 가세요.

‘국민 엄마’ 김수미가 아들 아닌 며느리에게 집 증여한 진짜 이유조회 481,3932024. 10. 26.배우 김수미 25일 별세시어머니에게 사랑받아내리사랑으로 며느리에 집 증여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으로 활약하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국민 엄마’로 불린 배우 김수미가 향년 75세로 별세한 가운데 과거 그가 아들이 아닌 며느리에게 집을 증여한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서울 서초구 소재의 서울성모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최근까지 TV 예능으로 안방을 찾은 김수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출처: 뉴스1앞서 지난 5월 김수미는 ..

김어준 ‘여론조사꽃’ 언급한 한동훈 “장난질 뿌리 뽑아야”

김어준 ‘여론조사꽃’ 언급한 한동훈 “장난질 뿌리 뽑아야”김상윤 기자2024. 10. 17. 19:27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한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인적 쇄신, 대외활동 중단, 의혹 규명에 대한 협조 등 세 가지를 주문하며 대통령실을 공개 압박했다. /이덕훈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7일 “여론조사 장난질이 민주주의의 위기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런 행태를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고 뿌리 뽑자”고 했다.한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을 기만하고 정치를 혼탁하게 한 것을 막기 위한 법률안이 박정훈 의원 등을 통해 발의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여론조사 장난질은 그동안 많은 의심과..

"대한민국 아직 죽지 않았네"…軍 간부 아내도 놀란 사연

"대한민국 아직 죽지 않았네"…軍 간부 아내도 놀란 사연신현보2024. 10. 16. 15:36시민이 중년 군 간부들 밥값 대신 결제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한 시민이 중년 군 간부들의 밥값을 대신 결제해주고 사라졌다는 사연이 화제다.16일 군대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에는 한 중년의 직업군인 A씨의 사연이 게시됐다.A씨는 "강원도 양구에 있는 21사단으로 출장 차 오게 되었다"며 "지난 15일 시내에 있는 육개장집에서 점심을 먹고 나온 뒤, 일행 1명과 결제를 하려 했는데 직원이 '뒤 테이블에 계셨던 아주머니가 군인들 고생한다고 결제하고 가셨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A씨는 "어안이 벙벙했다"며 "저흰 병들도 아니고 군복 입은 중년 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