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좋은글 4196

같이 살면서도 모른다

같이 살면서도 모른다 부처님이 오시기 전에 도솔천이라는 하늘나라에 계셨는데,중생이 사는 세계를 내려다보니까 도솔천하고 조건은 다르지 않더라고 합니다.조건은 같은데 다만 그 마음 씀씀이만 달랐어요. 다투지 않아도 되는 걸 다투고, 갈등을 표현하지 않아도 되는 걸 표현하고,자존심을 세우지 않아도 되는걸 세우면서 스스로 고통을만들어 괴로워하는 거예요. 어리석음과 욕심 때문에 세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이리저리 왜곡하고 있어요.세상을 굴절시켜 보는 사람은 항상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어요.​누구나 행복을 바라지만 그건 오직 내 마음에 달려있는 것이지, 누가 갖다주는 게 아니에요. 행복해지려면 좋은 사람,좋은 일을 바로 볼 줄 아는 눈을 떠야 합니다.삐뚤어진 눈을 바로잡아야 해요. 그러면 세상이 확 달라져요. 옛날..

같이 더디게 가자.

★같이 더디게 가자★ 사람은 모두 저마다의 길이 있다 저마다의 길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삶이 아름다워 보이기도 하고 시시해 보이기도 한다 혹시라도 당신과 달리 가고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면 그들이 당신보다 더 깨끗한 길로 빠르게 간다고 느껴진다면 실제로 당신의 삶의 길이 그들보다 더딘 걸 수도 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인생의 길이기에 받아들이고 수렴해야 한다 더디게 가는 인생길이 나쁜 길이 아니기에 남들은 당신의 길에서 만든 추억과 행복을 모르기에 다른 길과 비교하며 낙담하고 의기 소침할 필요가 없다 나는 좁고 험한 오솔길을 걸어가고 있지만 이 길도 따져보면 재미있는 길이다 모든 인생이 빠르게 가면 단조롭고 슬프지 않은가 그러니 같이 더디게 가자 남들보다 조금 더디게 간다고 인생이 바뀌거나 삶이 ..

千里之行 始于足下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천리지행 시우족하(千里之行 始于足下),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처럼무엇이든 처음 하나가 가장 중요하고시작이 반 이라는 말 처럼그 하나를 얻었을 때의 마음을 잊지 않고늘 처음처럼 최선을 다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단지 원하는 만큼만이 아니라그 이상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실패보다는 성공의 확률이더 높아진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막장만 있다는 것은 희망만 남아있다는 뜻

막장만 있다는 것은 희망만 남아있다는 뜻 [막장에 있다는 것은 희망만 남아있다는 뜻]내 삶에도 막장이 있었다.앞도 뒤도 막혀있고 주위는 어두웠다.어디에도 피할 곳은 없었고누구도 진정으로 도움이 되어주지 못했다.불길하고 음침한 소리만이 울려올 뿐희망의 소리는 없었다.이 어두움의 끝은 어디고빛은 언제 올 것인가.고통으로 울부짖었고 절망속에 신음했다.막장에 있다는 것은더이상 나빠질 게 없다는 뜻이다.앞으로 희망만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에 실린 중에서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을 때가 있다엄마와 나는 특별한 둘만의 여행을 떠났습니다.우리는 노을 지는 해변을 함께 걸었습니다.그날따라 유난히 예쁜 노을이 하늘을 수놓았습니다.선선했던 바람이 기분 좋게 머릿결을 흩날려 주는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친구도 아닌 엄마와 단둘이서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을 걷다니...퇴근하고 집에 가면 부엌에서 보던 엄마의 등.그 굽은 등을 오늘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여러모로 이상했지만, 이상하리만큼좋았습니다."엄마, 여행 오니깐 좋지?""우리 엄마 보고 싶다."엄마의 엉뚱한 대답은 내 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엄마의 우리 엄마. 바로 외할머니였습니다.오래전 요양원에서 세상을 떠나신 외할머니가 보고 싶다는엄마의 말에 나는 살짝 당황했습니다.엄마는 외할머니와의 가슴 아픈 사연을이야기해 주셨습니다..

ㅡ 菽麥之亂(숙맥지란)

ㅡ 菽麥之亂(숙맥지란) ㅡ 菽麥之亂(숙맥지란)     -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菽麥(숙맥)이라 합니다. 菽(숙)은 콩이고, 麥(맥)은 보리입니다.크기로 보나 모양으로 보나 확연히 다른 곡식인데,눈으로 직접 보고도 분별하지 못하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이렇게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이런쑥맥!'이라고 욕하기도 하며, 숙맥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어찌 콩과 보리뿐이겠는가요 ?상식과 비정상을 구별하지 못하고, 욕과 평상어를 구별하지 못하며,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별하지 못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집니다.해를 보고 달이라 하고, 달을 보고 해라고 하면,낮과 밤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입니다.진시황제가 죽고 2세인 호해(胡)가 황제의 자리에 올랐을때그의 곁에는 환관인 조고(高..

"좌파들, 비민주적 마녀사냥"…문자 폭탄에 분노한 與 의원

"좌파들, 비민주적 마녀사냥"…문자 폭탄에 분노한 與 의원홍민성2024. 12. 11. 08:14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尹대통령의 진정성은 인정""지금 좌파들 홍위병식 광풍""선 한참 넘은 비민주적 폭력"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 사진=뉴스1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문자 폭탄'이 날아들거나, 심지어 김재섭 의원의 자택 앞 현관에는 흉기까지 놓여 충격을 준 가운데, 당내에서 "비민주적 폭력의 극치"라는 토로가 나왔다.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문화혁명 당시 홍위병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의 진정성은 인정하지만, 계엄은 잘못된 판단이었다. 그러나 지금 좌파들이 보이고 있는 홍위병식 광풍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비민주적 폭력의 극치, ..

이것이 人生

이것이 人生세월의 다리를 건너고또 건너다보니까어느새 늙음이 머물고,지금까지도 걸어왔던 세월, 지내놓고보니  참 많이도 걸어왔네.그래도 많은 세월을걸어가다가 보니까좋은 인연도 만나고기분좋은 아침도맞게됩니다.우리네 인생사란 !어디서 멈춤을 할런지,어느 정류장에서내려야할지 모르지만,내 안부를 묻는 사람이있다는것은,아마도그것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아닌가 싶다." 인생" 이라는 건 !아등바등살아가는게 아니라너도 나도 즐겁게살아야만 하고,그럭저럭살아가는게 아니라 하루하루 재미있게살아가야만 하고,걱정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웃으면서살아야만 합니다.힘들게 사는게 아니라 즐기면서 살아야 하고,근심하면서 살아가는게 아니라,감사하면서 살아야 하며,오늘 죽어도 아깝지 않구나 하게, 살아가야,,하는겁니다.한번 뿐인 우리네 인..

★ 인생살이 품앗이 ★

★ 인생살이 품앗이 ★  세상 살아가는데 공짜는 없다 모든것은 내가 먼저 베풀어야한다 인간관계 모두가 내가 먼저 관심을 줄 때 만이 주위가 내게로 다가온다 가까운 사람도 멀리있는 타인도 친인척도 부모형제도 처자식도 ᆢ 내가 사랑하는 만큼 사랑이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온다  눈만 쳐다봐도 연인들은 느낀다 그러나 표현하지 않으면 모를수도 있다 마음에만 두지말고 표현하고 살자 있는그대로 사랑하는 감정을 표현해야한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자 내가 하고 싶은일 하면서ᆢ 내 인생 즐겁고 행복해야한다 인간답게 잘 살아가야한다! 그렇게 살려면 건강해야한다 ~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