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면서도 모른다 부처님이 오시기 전에 도솔천이라는 하늘나라에 계셨는데,중생이 사는 세계를 내려다보니까 도솔천하고 조건은 다르지 않더라고 합니다.조건은 같은데 다만 그 마음 씀씀이만 달랐어요. 다투지 않아도 되는 걸 다투고, 갈등을 표현하지 않아도 되는 걸 표현하고,자존심을 세우지 않아도 되는걸 세우면서 스스로 고통을만들어 괴로워하는 거예요. 어리석음과 욕심 때문에 세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이리저리 왜곡하고 있어요.세상을 굴절시켜 보는 사람은 항상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어요.누구나 행복을 바라지만 그건 오직 내 마음에 달려있는 것이지, 누가 갖다주는 게 아니에요. 행복해지려면 좋은 사람,좋은 일을 바로 볼 줄 아는 눈을 떠야 합니다.삐뚤어진 눈을 바로잡아야 해요. 그러면 세상이 확 달라져요. 옛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