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의 진실/진실밝히기

줄기세포 도둑맞은 대토령을 비판하는 중학생

淸潭 2007. 1. 27. 18:44
국민의 소리

 

 

중학생 청와대시위,줄기세포를 도둑맞은 노대통령 비판
어쩌다 이 지경까지, 중학생도 아는 사실을 노무현 대통령만 모르는 채 수수방관.
2007년 01월 09일 (화) 22:43:22 임상현 sang0015@hanmail.net

[국민의 소리]지난 1월 9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중학생(서울 성영준)이 1인시위를 하여 줄기세포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무능력과 무책임한 행동에 대하여 우회적으로 비판하여 정가에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청와대 앞에서 일인 시위를 한 성영준군은 일인시위의 문구를 " 다음 대통령은 도둑맞은 배아줄기세포를 되찾는 분으로 뽑아 주셔요 " 라고 적혀있지만, 노무현 대통령과 현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내용이라서 사회적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청와대 일인시위를 성영준 학생의 모습  
 


청와대 1인 시위를 하는 청와대 앞 주변에는 추운 날씨 때문인지 지나가는 행인이 드믈었다.그러나 청와대 관계자와 경찰과 안기부 관계자등이 10여명이 몰려들어 비상한 관심을 보였으며,국민의 소리 기자단외 몇 군데에서 나왔다는 긴박한 무전기의 음성이 오고 가는 긴박한 상황을 이루어 묘한 대조를 보였다.본보 기자에게 메이져 언론사에서 온 것이 아닌지,YTN에서 방영되는지 여부를 물었으며, 언론에 방영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취재 상황이 청와대로 시시 각각 보고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

 

 

황우석 지지연대의 한 단체에서 청와대 릴레이 1인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성영준군의 어머니 되는 손혜수(47세 서울)씨가 일인 시위를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아들이 직접 어머니 대신 하기를 고집하자, 아들의 간청을 들어 주었기 때문에 중학생이라는 어린 신분에도 불구하고  성영준군이  전격적으로 시위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영준군은 단순히 어머니를 대신하여 시위를 하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그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일반적인 상식을 깰 정도로 황우석 박사에 대한 진실을 많이 알고 있었으며,치밀한 논리와 주장을 펴서 인터뷰를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기도 하였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당당하게 황우석 박사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정학한 입장을 전달하였다.그는 청와대 1인 시위를 나온 목적에 대하여, "대통령은 자질의 문제를 떠나서 가정에서 아버지가 가장인 것처럼, 국가의 원수가 노무현 대통령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특허를 되찾아 오고,나라의 백년 대계를 위해서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황우석 박사의 음모가 시작된 배경과 과정에 대하여 "MBC PD 수첩에 대한 취재 과정의 불법성, 서울대 조사위의 성급한 처녀생식으로 결론,줄기세포 연구는 학제간 연구이기 때문에 조사의 형평성"의 문제를 지적하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달라고 하자,"언론의 관심에서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줄기세포가 사라지지 않는다" 강조하면서 "줄기세포 부활과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서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 성영준군의 시위 모습을 장하게 처다보는 어머니  
 

한편,성연준군이 시위를 하는 동안 대견스럽게 지켜보던 어머니는 아들과 후손들에게 바라는 사항을 묻자, 눈시울을 글썽이면서,"우리 앞 세대를 원망했던 것처럼 우리는 우리 세대를 원망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향후 아들이 자라는 세대에는 "좀 더 깨끗한 나라에서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다 "라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지도자를 잘 못 뽑았기 때문에 황우석 죽이기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생기기 않도록 다음 대통령은 잘 뽑아야 한다고 언급하여, 현 정부에 대한 뿌리 깊은 후회와 불신의 심기를 노출하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줄기세포 기술을 도둑맞았으며,논문 조작이라는 것은 미 새튼이 황우석 박사의 특허를 빼앗기 위한 치밀한 음모라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대책이나 해결책을 내어 놓지 않는 상황에서 1년 이상을 방치했다.그리고 이러한 비판을 중학생에게 훈계에 가까운 비판을 들어야 하는 수모를 당한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였다.

 

결국,중학생의 청와대 1인 시위는 황우석 사태를 수수방관한 노무현 정부를 차기 대선에서 표로 심판한다는 정치적 압박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뉴욕에서 나비가 날개짓하면 북경에 태풍이 분다"고 하는 카오스 이론을 들 먹이기 않더라도 황우석 사태의 종결점은 청와대로 향하고 있는 것이라고 황지지 핵심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국민의 소리=임상현,박정철,유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