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대통령께 올리는 편지
안녕하십니까?
국정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네티즌 애국단의 유성곤입니다
창밖에는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전 폭설로인한 피해가 컷던만큼
차라리 비가 낫지않나 싶기도 하지만
왠지 마음 한구석에는 편치않는
국민의 눈물만 같아보입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제게 세가지의 빚을 지고계십니다
첫째는 님께서 대선 막바지에 정의원집앞에서
발을 동동구르고 계실때 저는 KBS게시판에
님의 대통령당선을 알리는 축하인사를
최초로 올렸었습니다
두번째는 물론 대선에서
님의 당선을 위해 적극지지한것이고
셋째는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국회에서 법안통과 되었을때 결사항전했습니다
당연히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해야할일을 했을 뿐
빚이라고 할것까지는 없겠지요
저는 지금도 초지일관 대통령님을 존경하고
님의 정책에 적극 지지하는 국민의 한사람 입니다.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특정세력과
특정언론의 훼방으로 정책이 흔들리고
추진력이 떨어질땐 울분이 치솟곤합니다
지금 국민은 대통령님께서
탄핵의 위기에 처해 있을때처럼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바로 황우석박사의 파멸을 우두커니
쳐다보고만 있을수밖에 없는 국민들은
분노에 치를 떨고있습니다
황우석신화에 위기를 느낀 검은세력과
언론의 조직적인 음해공작은
도을 넘어선지 오래입니다
여러정황으로 볼때
황우석박사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있다고
대다수의 국민은 믿고있습니다.
아무리 악랄하게 황우석죽이기를 계속한다고해도
그 진실은 결코 죽지않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민심은 오히려 걷잡을수없이
커져만 가고있는 현실을
저들은 왜 모르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저 드넓은 북방영토를 잃어야 했습니다.
반도마저 둘로 쪼개져 있습니다
우리가 후손에게 물려줘야할 영토는
지금도 신음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비록 국토는 조그마하지만
기술영토는
그어느나라 못지않게 넓다고 자부합니다
IT산업, BT산업, NT산업, CT산업, ET산업은
이미 세계 최고의 수준에 올라있거나
곧 최고 수준에 올라갈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은
잘 아시는 바와 같습니다
그처럼 미래의 성장동력이라 할 수있는
위 5개 산업 전(全) 분야에
한류문화열풍까지 가세한 국운창출의 원동력은
세계 최고 수준에 오를 기세이며
이러한 경쟁력을 갖춘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이 초강대국이 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그 문턱에게 예기치않은 복병을 만나
주춤거리고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이번 황우석사태로 인해 나라와 국민은
엄청난 국력을 손실했으며 국론은 분열되고
국민정서는 공황에 빠져있다고들합니다.
저도 일손을 놓은지 오래되었습니다.
국민건강까지 심대히 해치고있는 현실을
대통령님도 안타깝게 지켜보고 계실것입니다
저는 이자리를 빌어 3가지를 간곡히 염원합니다
첫째는 원천기술재연입니다
방법은 한가지입니다.
하루속히 황우석박사를
연구실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다시 까운을 입혀야 합니다
둘째는 현재 검찰에서 진행하고있는 수사가
명명백백 공정해야 합니다.
국민의 눈과 귀는 온통 검찰에 쏠려있습니다.
추호라도 거짓이 있다면 국민의 호된비판을
면키 어려울것입니다
셋째는 국민을 기망하고 혼란의 구렁텅이로 몰고가는
특정언론이 스스로 반성하고 제자리를 찾아야합니다
대통령께서는 누구보다도 더
우리나라 주류언론의 폐단을 잘 알고계실것입니다
우리가 이번에 치르고있는 홍역을
슬기롭게 극복해 간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창대할것입니다
새벽을 맞기위한 칠흑같은 어둠이
이제 곧 걷힐 것으로
저와 국민은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시점에서 믿을 만한분은
대통령님밖에 없습니다
국민의 간절한 뜻을 헤아리시어 두다리 뻗고
편히 잘수있는 그런세상을
열어주실것을 소원합니다
21세기 국운창출의 위대한 초석을 놓은
존망받는 대통령 노무현으로
세세에 남기를 빌고 또 비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2006년1월13일 유성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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