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박택규 지음 | 집사재 | 각 280~288쪽 | 각 9800원
- 과학 과목에 대한 흥미는 교과서 공부만으로는 촉발할 수도, 유지하기도 어렵다. 기승전결이 있는 스토리도 아니고 우리 형편에 일일이 실험실습을 할 형편도 아니니,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만져야 실감할 수 있는 과학의 세계로부터 아이들은 너무 빨리 단절되기 십상이다.
이 책은 과학 관련 저술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두 명이 우리나라 과학의 형성 및 변천, 전개과정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 책이다. 이번에 원시시대와 고조선시대(제1권), 삼국시대(2권)를 다룬 책이 나왔고, 앞으로 남·북국 시대(3), 고려시대(4), 조선시대(5, 6권) 편이 잇달아 출간될 예정이다. 아이들이 질려 하는 과학과 역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최대한 풀어서 서술했고 사진과 도판, 삽화 등 시각 자료를 충분히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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