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생명윤리법 개정안이 확정되었습니다.개정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을 것입니다. " 황박사! 세상사람들 다 해도 당신만은 절대 연구를 할 수 없어!"
저들은 황박사님의 인간배아 연구를 원천차단하며 다시는 기회를 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최종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이종교배에 의한 연구를 불허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조항을 악용한다면 현재 연구팀에서 심혈을 기울이며 결과를 만들어낸, 무균돼지를 이용한 성과물 마저 죽일 가능성이 극히 높습니다. 황우석만 죽이면 된다는 발언의 마지막 수순밟기라고 보아도 될 것입니다.
이제 저들의 음모를 분쇄해야 합니다. 이에 민초리 운영진은 긴급회의를 거쳤으며 보복부개정안에 대한 향후 대처방안 및 민초리의 방향을 확정했습니다. 그 실천적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국민 성명서 발표 및 언론사 배포
- 보복부 개정안의 의도를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동시에 언론기관에 배포합니다. 특히 모든 회원 및 지지자들은 상기내용을 모든 인터넷 포털과 게시판, 정치인과 생명윤리위, 보복부등의 홈페이지에 총공격을 합니다.
2. 해당상임위원회 의원 압박
- 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보건복지위원회의 의결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들 각자에게 질의서를 보내어 각자 이 법안에 대한 찬반여부등을 질의합니다. 또한 이에 찬성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의원들은 영원히 매국의 대열에 포함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하며 향후 이들의 선거와 관련해 영향을 줄 수 있을정도의 지역별 응집력이 필요합니다. 각 지역별 조직이 구성되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들을 압박해야 합니다.
3. 지지단체의 집회
- 모든 지지단체가 모여 보복부 개정안에 대한 박살집회를 엽니다. 보복부 개정안에 대한 변화가 있기까지 계속해서 진행합니다. 집회장소는 해당기관이 있는 곳뿐 아니라 대중이 모이는 장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연구재연을 위한 서명지 취합 및 접수
-이미 많은 단체에서 연구재연을 위한 서명을 확보했으며 대략적으로 10만장 정도는 용이하게 모일 것으로 추정 가능합니다. 이러한 서명지를 제본해 보복부와 생명윤리위, 국회 해당 상임위원회 의원들에게 접수합니다. 3번항과 4번항은 모든 단체들의 협조관계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참여 및 서명지 취합이 가능한 곳과의 의견조율을 통해 조속한 결과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하며 그 창구는 국민의 소리 등이 맡으면 가능할 것입니다.
5.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
- 현재 배포하고 있는 여흘치님의 작품을 공격적으로 홍보합니다. 또한 현재 민초리에 누적되어 있는 자금을 올인해 적극적인 대국민홍보를 합니다. 그 방법은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지합니다. 깜짝놀라게 할 것입니다.
6. 문신용, 노성일 고발
- 일단 이들을 고발할 것입니다. 그 시기는 2주 이내입니다. 이들의 논문조작이나 범법행위는 이미 명확하게 정리되었습니다. 이들을 고발할 것입니다. 개정안 51조에 해당하는 요건을 그들도 갖추도록 할 것이며 황우석 박사만이 아닌 그들도 역시 연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줄 것입니다. 또한 배아를 이용한 연구를 하려는 모든 이들의 논문과 실적을 검토해 위법한 사항이 발견될 때마다 끊임없이 고발조치 및 제보를 하겠습니다. 황박사만 죽이는 것이 아니고, 그들 모두에게 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줄 것입니다. 서조위 고발은 공판일정과 정황등을 고려해 조절합니다.
7. 공청회 준비
-법안이 상정되고 통과되는 과정에서는 공청회를 거쳐야 합니다. 민초리는 이러한 제반활동을 통해 공청회 참가자격을 획득할 것이며 저들의 논리를 부셔야 합니다.
8. 국민입법청원 운동
- 문제있는 법안의 수정안을 국민입법청원운동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9.헌법소원 제기
-마지막 수단입니다. 이 상황까지 간다면 최종결론이 내려지기까지 오랜세월이 흐릅니다. 또한 박사님의 손발은 묶이며 연구재개는 요원해집니다. 다만 저들을 응징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다고 생각해도 될 것입니다.
이 번 개정안은 현정부 및 위정자들의 마지막 의도를 드러낸 것입니다. 이는 대정부 투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사안이며, 아직까지 우리가 이성적으로 자제하고 있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이성을 지켜야 할 필요성이 점차 엷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열우당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모든 정치권이 이에 대해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 강을 저들은 건너려하고 있습니다. 그 강을 건너는 순간 그들의 명단은 역사의 수치가 될 것이며 매국노로 낙인찍히게 될 것입니다.
상기 대안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 운영진은 물론 모든 회원들이 결집해야 하며, 또한 민초리를 떠나 모든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협력관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제는 전면전입니다.바라던 바입니다.
사즉생이며, 생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