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의 진실/진실밝히기

[스크랩] 야후 최고 추천의 글 :: 나는 왜 황우석을 변호하는가?[펌]

淸潭 2006. 11. 26. 16:43
야후 최고 추천의 글 :: 나는 왜 황우석을 변호하는가?[펌]






제목 나는 왜 황우석을 변호하는가?

작성자 wwwlyr3 (작성자의 다른글) 조회수 16945 추천수 255 입력시간 2006.01.11 12:12



나는 며칠전 까지 만 해도 내 개인일에 몰두하느라, 저런일도 있는가 보다하며 간간히 보고듣을 것을 토대로 소위 황우석 사기극을 정말로 알고 ‘황우석 희대의 사기꾼’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들오는 정보가 대부분 그런 기사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대체 무신 일이길래 저리도 신문방송이 시끄럽게 짖어대나 싶어 관심을 적극적으로 갖고 균형있게 정보를 수집하였고 이번사태의 핵심을 파악하였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황씨와 노씨가 합작하여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 세포를 만드는 것이었고 황씨는 배반포일을 맡고 노씨일당은 이것을 줄기세포주로 확립하는 일을 담당하였다는 것이다.

분업의 특성상 황씨는 전적으로 노씨일당을 신뢰했으므로 저들이 주는 정보대로 논문을 작성하였고 세계적 과학지에 의심 없이 올렸다. 물론 배아줄기 세포숫자를 속여서 논문을 작성한 과오는 있다.

그런데 노씨는 갑자기 지난해 말 줄기세포는 없다고 선언했고, 이에 덩달아 엠등신도 개거품을 물고 날뛰었다.

그리고 일제식민기간 섬나라 원숭이들이 조선민족의 우민화,식민화를 위해 세운 경성제국대학의 후예 서울대 조사위는 이를 오늘 확인시키며 배아줄기 세포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 배반포는 황씨가, 배아줄기 확립은 노씨가 담당했으니, 노씨일당의 책임이 아닌가! 그런데도 황씨가 혼자 다 사기극을 저지른 것처럼 발표를 했다.

황씨는 지난해 12월 말에 기자회견하면서 자신도 최근에야 배아줄기세포가 없다는 것을 알았고 누군가 바꿔치기를 했으니 검찰이 수사해서 밝혀내라고 했다.

경성제국대학의 후예 서울대 조사위가 이같이 발표를 하자마자,

황씨를 확인사살이라도 하듯이

엠등신을 비롯하여 오마이갓, 한걸레, 민주로동당, 기타 인터넷 찌그럭지 찌라시들이 ‘정부 황씨버리는가, 검찰수사 연구비에 초점, 황씨 사기 횡령죄 공무방해죄 등이 적용될 듯, 황씨 사실상 사망선고’,

그리고 더 가관인 것은 ‘황씨 100억대 부동산 갑부’라고 하며 마치 굶주린 살쾡이 늑대새끼들처럼 기회는 이때다 하며, 앞을 다투어 개거품을 물고 불쌍한 황씨를 물어뜯기 시작했다.

그러면 황씨가 그토록 아작아작 십히고 짓밟혀야 할 대역죄를 범했는가! 황씨가 한 것이라고는 난자채취과정에서의 최종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윤리문제, 논문 쓰면서 배아줄기세포 숫자 부풀린 것 정도로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황씨의 그동안의 언행을 보면 자기의 치적보다는 대한민국을 전면에 내세웠고, 하늘이 우리민족을 돕고 있으며 향후 세계를 이끌어 갈 민족으로 점지하였다는 류의 것들이었다. 이를 두고 오늘 진중권은 황씨는 신흥종교 교주를 했으면 더 나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사태를 밝혀 내겠다며 황씨를 잔인하게 물어 뜯으며, 언론의 근간인 취재윤리를 내 팽개치며 개거품을 문 엠등신 빨갱이가 내세우는 핑개는 황씨에게 국민의 세금이 엄청투입되었으니 공영방송으로 파해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한다.

그리고 덤으로 황씨의 연구에서 드러나는 윤리문제, 부도덕성, 부정직도 그 이유중의 하나라고 한다. 그러나 나라가 있고 나서야 세금문제가 있고 윤리문제가 있다. 이것들은 국가라는 울타리 내에서의 보장이다. 국가라는 울타리가 없다면 아무리 저런 가치를 떠들어 봐야 공염불이다.

너무 비약한다고 지랄하겠지만, 절대 비약이 아니다. 황씨의 연구는 향후 우리나라를 먹여 살리는 막대한 사업이다. 다소간의 잡음이 있더라도 덮고 넘어가야할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과업이다. 이것은 그 알량한 자정능력의 문제와는 차원이 다르다!

국가간 생존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미래는 누가 먼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국가간 지배종속의 구도가 바꿜거다. 지금도 우리는 휴대폰으로 대표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국익이 증대된다고 한다.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한 마디로 좆빠지게 일해서 일본놈에게 다 갖다 바치는 지독한 대일 종속 경제라는 것을 웬만한 사람이라면 다 안다.

즉 원천기술이 부족하니 핵심 부속품은 거의 7할이 일제란다. 그러니 우리가 좆빠지게 세계를 해집고 돌아다니며 팔아 봤자, 100원 벌어서 70원은 섬나라 원숭이들에게 갖다 바치는 꼴아지란다.

왜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멀리도 갈필요도 없이 구한말 지배층의 패악무도한 짓거리를 보면 금방 다 드러난다.

우리 스스로 근대화를 할 수 있는 웅혼한 기운이 넘치는 때, 조선의 지배층은 기득권을 수호유지 하며 자자손손 끼리끼리 잘 처먹고 잘살려고 동학이라는 자주근대화의 싹을 무자비하게 잘라 버렸다. 그것도 지들이 힘이 부치니 청.일 외국군대를 불러들여서 말이다.

특히 현대식 무기로 중무장한 일본군대는 저 전남 해남 땅끝까지 집요하게 쫓아와 동학의 씨를 말려버렸다.

신식무기앞에서 죽창 삽 꼭괭이가 전부인 동학농민들은 그야말로 추풍낙옆 이었다. 죽은이의 하얀시체가 산을 뒤덮고 피가 강물을 이루었다고 한다.

집안에 튀고 삐닥한 아들이 밉다고, 자기 힘이 부치니 옆집 힘센사람을 불러 패 죽이라고 한 짓과 똑같다.

이번 황우석 사태도 마찬가지이다. 황씨가 비록 밉고 허물이 있다고 해서, 그 알량하고 지고지순한 생명윤리뒤에 숨겨둔 기득권을 수호유지하고자 패악 무도한 짓거리를 벌이고 말았다.

엠등신의 기득권은 처참하게 추락한 시청률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다. 그래서 광고 더 따내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가운데 빨갱이 엠등신은 알량한 언론의 사명을 무슨 큰 우상인양 내세우며, 조국이 어디로 떠내려가는지 안중에도 없는듯하다.

그렇게 윤리도덕을 찾는다면, 엠빙신이 그리도 떠 받드는 백범 김구 선생도 알카에다나 오사마빈 라덴 같은 한낱 테러조직의 수괴에 지나지 않는다. 안중근 의사나 윤봉길 의사도 모두 때려죽여야 할 무지막지한 테러리스트일 뿐이다.

국익을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목화씨를 들여와 국민의 입는 문제를 해결해 준 문익점 선생도 저들의 논리를 따르자면 한낱 도적놈일 뿐이며 발기발기 까발려 매장시켜 사법처리를 해야 할 대상일 뿐이다.


윤리,도덕 정직을 위해서라면 장차 나라가 어디로 떠내려가 쳐박혀도 상관없다는 종자들이다. 한때 나는 이들을 좋게 보고 다음엔 이들을 택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이번 황우석사태를 대하는 시각을 보면서 저들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 똑똑한 듯 하나 한쪽으로 기울어진 국적불명의 사상적 기형아들이었다.

자, 이제 정리하자, 자기가 성인군자가 아니라면, 분명히 그 사회 그 나라와 운명을 같이 하는 게 아직은 인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량한 이상을 내세워 자기를 지탱해주는 기본틀까지 까부수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고 그런 이상을 아예 없애자는 것이 아니다. 마음껏 펼쳐라, 단, 국가라는 울타리를 불태우지 않는 범위내에서!!! 망국의 설움이 얼마나 처참하고 비참한지 우리는 35년 이상이나 일제식민통치기간을 겪으며 뼈져리게 느꼈다.

검찰은 이번 황우석 사태관련 수사를 하면서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이다.무엇이 향후 이 나라를 더 살 찌우게 하고 우리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 딸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에서 살도록 하는 것인가를.

황우석은 반드시 살아 나야한다.

검찰은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수사를 해야 한다.

출처 : 아이러브 황우석
글쓴이 : 단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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