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을 떠날 때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비용인데요. 수도권에서 가까운 경기도에는 저렴한 비용으로도 멋진 풍경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많습니다.
가성비 좋은 여행지의 핵심은 저렴한 입장료, 무료 체험,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를 말할 수 있는데요. 교통비 부담 없이 쉽게 갈 수 있으며, 입장료가 없거나 저렴한 명소들을 방문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가성비 있게 알찬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국내 경기도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한산성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남한산성은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인데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조선 시대의 성곽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역사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볍게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서울과 경기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특히 남한산성의 정상인 수어장대에서는 일몰이 아름다워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산을 오르는 길에는 맛집이 많아, 수제비나 장어구이 같은 남한산성 전통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역사와 함께하는 가성비 좋은 여행을 원한다면, 남한산성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2. 행주산성

고양시에 위치한 행주산성은 입장료 1,000원만 내면 관람할 수 있는 가성비 최고 명소인데요.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이 승리를 거둔 곳으로, 역사적인 의미도 깊은 장소입니다.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한강이 시원하게 펼쳐지며, 날씨가 맑은 날에는 북한산까지 보이는 멋진 전망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습니다.
행주산성 근처에는 행주산성 시장이 있어 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행주국수와 수제 어묵은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인데요. 저렴한 비용으로 배부르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3. 양평 두물머리

양평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두물머리는 입장료 없이도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으로, 강변을 따라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두물머리에서 가장 유명한 포인트는 오래된 느티나무와 황포돛배입니다. 강변을 따라 걷거나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인데요. 특히, 이곳의 일출과 일몰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워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근처에는 연핫도그와 수제 청귤차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카페들이 많아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감성적인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두물머리는 놓칠 수 없는 여행지입니다.
4. 수원 화성

수원 화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역사적인 장소로, 입장료 없이도 성곽을 따라 걸으며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성곽을 한 바퀴 돌며 동서남북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문과 전망대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화성행궁 내부는 소정의 입장료가 있지만, 성곽길을 따라 걷는 것은 무료입니다. 팔달문에서 시작해 장안문까지 걸으면 성곽 위에서 수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중간중간 전망대와 포토존이 많아, 가성비 최고의 여행 코스로 손꼽힙니다.
화성 근처에는 정조대왕 능행차길과 전통시장이 있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수원 통닭거리에서는 바삭한 옛날 통닭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배부르게 여행을 마무리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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