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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치면 후회! 바다를 품은 1.3km 절경 산책로

淸潭 2025. 3. 10. 16:31

그냥 지나치면 후회! 바다를 품은 1.3km 절경 산책로

조회 6982025. 3. 10.
1.3km 보행로 개장 임박
출처 : 홍성군 (홍성군이 조성하고 있는 무지갯빛 해안도로)

푸른 바다를 따라 걷는 길, 발아래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보행로. 천수만의 아름다운 해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산책길이 충남 홍성에서 조성되고 있다.

남당항과 어사항을 연결하는 이 해안도로는 바다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멋진 경관을 자랑하지만, 그동안 도로 폭이 좁고 보행로가 없어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홍성군은 지난해부터 도로 확장과 함께 다양한 색채를 활용한 무지갯빛 보행로를 조성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오는 5월, 이곳이 완성되면 천수만을 배경으로 걷는 또 하나의 특별한 여행 명소가 탄생할 전망이다.

출처 : 홍성군 (홍성군이 조성하고 있는 무지갯빛 해안도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이 길이 홍성의 대표적인 관광 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남당항∼어사항 잇는 무지갯빛 해안도로

“천수만이 한눈에 보이는 힐링 보행로 개장”

출처 : 홍성군 (홍성군이 조성하고 있는 무지갯빛 해안도로)

충남 홍성군은 남당항과 어사항을 연결하는 해안도로에 1.3㎞ 길이의 무지갯빛 보행로를 조성해 오는 5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 해안도로는 천수만의 아름다운 바다와 모래사장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지만, 도로 폭이 좁고 보행로가 없어 관광객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도로를 확장·포장하는 공사를 진행했으며, 천수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색상의 무지갯빛 보행로를 조성하고 있다.

보행로가 완공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홍성군 풍경)

홍성군수는 “서부 해안 관광 벨트 구축의 핵심 사업들을 마무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