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건강,의학

우리몸의 새로운 희망 식초

淸潭 2019. 11. 24. 12:06

식우리몸의 새로운 희망 식초


예부터 전해져 오는

'건강십훈()'이라는 것이 있다.  

 

1. 육고기를 적게 먹고 푸성귀를 많이 먹는다(소육다채, ),

2. 소금을 줄이고 식초를 늘인다(소염다초, ),

3. 설탕을 삼가고 과일을 듬뿍 먹는다(소당다과, ),

4. 음식을 적게 먹고 오래오래 씹는다(소식다작, )와

5. 같은 식습관, 근심을 줄이고 잠을 넉넉히 잔다(소번다면, ),

6. 화를 내지 말고 마냥 웃는다(소노다소, ),

7. 옷을 가볍게 입고 목욕을 자주한다(소의다욕, ),

8. 쓸데없는 말을 줄이고 행동으로 실천한다(소언다행, ),

9. 욕심을 적게 내고 많이 베푼다(소욕다시, ),

10.차를 타지 않고 늘 걸어야 한다(소차다보, )


는 등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하나도 틀린 말이 없어 보인다.

 

그중에서 하나 눈에 띄는 지침이 바로 짜게 먹지 말고 몸에 좋은 식초를 즐기라는 것이다.    예전엔 막걸리를 통째로 술병이나 단지에 붓고 뜨뜻한 부뚜막에 진득하게 몇 달을 놓아뒀다.    그러면 찌꺼기가 밑에 가라앉고 위에 말간 물이 뜨는데, 이것이 시큼한 식초가 된다. 어머니는 병의 뚜껑을 닫지 않고 그대로 열어 놨었다.    소갈머리 좁은 난 그러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거기에 심오한 과학이 숨어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
술독의 누룩곰팡이들이 녹말 덩어리인 지에밥을 엿당에서 포도당으로 분해하고, 효모 등 여러 미생물들이 포도당을 술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알코올 발효라 한다.    그리고 초산 세균(Acetobacter)들이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히드에서 식초로 만들 때에는 산소가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초산발효이다.    초산균은 호기성 세균이기에 초를 담아 놓은 단지에 마개를 하지 않았던 것이다.
다시 정리해 보자면, 분자 구조가 복잡한 녹말이 여러 과정을 거쳐 구조가 간단한 술이 되고, 술은 다시 산화되어 더 간단한 초산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밥보다는 포도당이, 포도당보다는 술이, 술보다는 식초가 더 빨리 힘을 내게 해 준다.    특히 초산(acetic acid)에는 구연산(citric acid)을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유기산(organic acid)이 들어 있어 힘을 내는 데는 효과가 빠르다.
식초라는 뜻의 영어 단어 '비니거(vinegar)'는 프랑스어로 포도주(vin)와 신맛(aigre)을 합친 '비네그르(vinaigre)'에서 온 말로 '시큼한 술'이란 뜻이다.    새콤한 식초는 단순한 조미료(산미료, )가 아니다.    그것은 침과 위액 등 소화액 분비를 왕성하게 하며, 떫거나 쓰거나 비리거나 냄새나는 것을 없애 주고, 짠맛을 덜어 주며, 활성산소를 잡아 주고, 오이나 양파 절임에 쓰이기도 한다.    과거에는 연탄가스 중독에도 식초가 특효로 쓰였다. 방부제와 살균 역할도 하기에 식초에 버무린 생선초밥이나 유부초밥들은 쉽게 상하지 않는다.
합성식초는 빙초산이나 초산에 물을 섞어 희석하여 만드는데 여기에 포도당이나 설탕, 아미노산, 식염 등이 추가로 첨가된다.[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빌려 옴]


▶ 자연이 준 기적의 물
식초(, vinegar)는 예부터 중요한 조미료로 사용되었다. 제조법에 따라 합성식초와 양조식초로 나눈다.
합성식초(빙초산)은 화학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한때 우리나라 대중음식점 등에서 냉면이나 음식물에 쳐서 먹는 초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합성식초에 포함된 화학 물질이 몸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알려지면서 선진국에서는 빙초산을 독극물로 분류하고 있다.
건강에 관련해 언급되는 식초는 천연 발효된 양조식초를 말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양조식초는 쌀식초, 현미식초, 곡물식초, 맥아식초, 사과식초, 포도식초, 레드와인식초, 감식초, 발사믹 식초, 허브식초 등 다양하다. 일본에서는 쌀식초를, 그리고 서양에서는 와인식초와 사과식초를 주로 이용한다.
『천연 식초 건강법』, 『자연이 준 기적의 물, 식초』 등 식초에 관한 책들도 많이 발간되고 있다. 이 책들은 천연 식초가 몸에 좋고, 당뇨병과 고혈압 등 성인병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변비와 피로가 해결된다는 예찬론으로 일관돼 있다.
식초는 발효 물질이다. 물에 녹아 있는 전분의 발효 순서는 먼저 알코올(술)이 되고 그다음에 식초가 된다. 그리고 탄산가스와 물로 분해되어 버린다. 이처럼 음식물로 섭취한 탄수화물은 효소에 의해 산화되고 에너지가 되어 우리 몸에서 소비된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빌려 옴


▶ 식초의 효능
식초는 초산 · 구연산 · 아미노산 · 호박산 등 60여 종 이상의 유기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 또한 많은 아미노산이 들어 있으며, 그 가운데 일부는 비만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지방간을 막는 작용을 한다.

양조식초에 함유된 초산 등의 유기산은 식욕을 증진시킨다. 식초는 체내의 잉여 영양소를 분해하며 담즙이나 부신피질호르몬의 생성을 돕고, 피로를 유발하는 물질인 유산(젖산)의 생성을 막을 뿐 아니라 이미 생성된 유산은 분해한다. 생선회 등 날 음식을 먹을 때 식초를 사용하는 것은 살균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식초는 비만 예방, 간 기능 강화, 성장 촉진, 당 대사 촉진, 면역력 증강, 피로 회복 및 생활에 활력을 준다. 또 지혈(), 익혈() 작용을 하고, 또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피를 맑게 하며 각종 출혈성 질환을 다스리고 혈액의 생성을 도우며 빈혈을 개선한다.

특히 식초는 산소와 헤모글로빈의 친화력을 높여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여 머리를 맑게 해주고 기억력을 증진시킨다. 특히 파로틴(일명 회춘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세포의 노화를 막고 뼈를 강하게 하고, 체내의 칼슘 흡착력을 높여서 골의 질량을 늘린다. 아울러 타액과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 흡수를 도우며 갈증을 없앤다. 정장 작용을 통하여 배가 더부룩하고 꾸르륵거릴 때, 대변이 묽거나 설사 등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식초나 오미자, 모과, 매실 등 맛이 새콤한 것들은 간()의 '크렙스 사이클(영양소가 우리 몸에서 분해되는 과정)'을 촉진하기 때문에 독소를 해독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식초는 숙취를 빨리 푸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식초를 커피 잔 1잔의 물에 3∼4 작은 술을 타서 마신다. 술의 독성을 물과 가스로 분해하여 체외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좋다.
식초는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고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과 무기질의 파괴를 막고 체내 흡수를 도와 곡류, 해조류, 콩류 등과 함께 섭취하면 상승효과가 나타난다.
초콩, 초란 등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식초 10∼15g을 5∼10배의 물로 희석해 마시거나 요구르트에 식초를 타서 먹어도 좋다.
곡물식초 중 현미식초는 양조식초 중에서 아미노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현미식초에는 필수아미노산 8종을 비롯해서 18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 과일식초 중 감식초는 비타민 C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사과식초는 칼륨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현미식초를 매 식후 물컵에 1/5쯤 넣고, 나머지에 생수를 가득 부어 희석시켜 천천히 마시면 속이 한결 편하고 신진대사가 잘 된다는 느낌이 든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빌려 옴

장수하기 위해 반드시 줄여야 하는 음식이 소금이라면 지금보다 많이 먹어야 하는 것은 식초이다
하지만 식초라고 다 같은 식초는 아니다
일반 마트에서 파는 조리용 식초에는 별다른 영양물질이 없기 때문이다

경북 경주시에서 회사 생활을 하는 백ㅇㅇ씨는 사무실에서 틈만 나면 식초를 물에 희석시켜 마신다
하루에 서너 번 정도 마시는데 한 달이면 그 양이 3L에 가깝다
이렇게 식초를 즐겨 마시는 이유는 비만과 고혈압 때문이다
한때 그의 몸무게는 106kg에 육박했다
혈압이 높아 약을 6개월간 먹기도 했다
하지만 2년 정도 꾸준히 식초를 마시자, 몸무게가 15kg 빠졌고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옴
혈압 때문에 감식초를 먹게 되었다는 백ㅇㅇ 씨는 감식초가 일반 식초에 비해 자극이 적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백씨가 경험한 이러한 효능은 동물 실험을 통해서도 입증된다

쇼와 대 보건의료 학부 나카야마 사다오 교수는 오랫동안 가고시마 현에서 만들어진 현미식초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그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식초는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한다
당뇨병이 있는 쥐에게 kg당 0,5㎖의 식초를 먹이고 6주간 지켜본 결과 식초를 먹인 쥐의 혈당 수치는 아무것도 먹이지 않은 쥐의 절반에 불과했다. 혈압 또한 마찬가지였다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고혈압 쥐는 수축기 혈압이 230까지 올라갔지만 식초를 먹인
고혈압 쥐는 수축기 혈압이 200이하에 머물렀다
나카야마 교수는 식초와 위장 그리고 스트레스의 연관성에 대한 실험도 했다
쥐에게 똑같은 강도의 스트레스를 준 후 한족엔 식초를 먹이고 다른 한쪽엔 아무것도 먹이지 않았다
그 결과 아무것도 먹이지 않은 쥐의 위장은 크게 손상됐지만, 식초를 먹인 쥐의 위장은 비교적 깨끗했다

식초는 피로회복에도 아주 좋은 식품이다
순천대학교 식품과학부 서권일 교수팀의 도움을 얻어 식초의 효능을 실험해봤다
우선 피로를 축척시키기 위해 세 사람에게 러닝머신을 20분간 달리게 했다
그리고 난 후 피로도를 나타내는 젖산의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했다
이후 한 사람에겐 식초를 다른 사람에겐 물을 나머지 한 명에겐 아무것도 주지 않은 채 젖산 농도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식초를 마신 사람은 아무것도 마시지 않았거나 혹은 물을 마신 사람에 비해
젖산 농도가 가장 낮았다
식초를 마시고 20분이 지난 후에는 그 수치가 운동 직전 이하로 떨어졌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

식초의 피로회복 기능은 지난 1953년에 노벨 상을 수상한 영국의 생화학자 크렙스 박사의 논문을 통해 알 수 있다
피로를 회복시키는 물질은 식초에 들어 있는 구연산이다
세포로 흡수된 구연산은 생체에너지 생성 공장인 미토콘드리아에서 다량의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는 다시 혈액을 통해 우리 몸의 세포에 신선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근 육안에 쌓인 젖산을 분해한다

그렇다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모든 식초에서 이렇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일까?
식초에는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석유를 화학적으로 제조해서 만든 빙초산, 먹는 알코올을 발효시켜 만든 주정초, 그리고 과실과 곡류를 자연적으로 발효시켜 만든 천연 발효식초가 그것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빙초산이나 주정초는 조미료의 개념으로 써왔다
그런데 그 두 가지 식초에는 신맛과 살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초산 성분 밖에 없다
반면 천연 발효식초에는 초산은 물론이고 주석산, 구연산, 호박산, 사과 산 등 몸에 좋은 다양한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따라서 음료로 마시기에는 천연 발효식초가 바람직하다

천연 식초를 먹을 때에는 반드시 물로 5~10배 희석해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자극이 너무 강한 식초는 위벽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하루에 먹는 식초의 양은 체중 1kg을 기준으로 했을 때 0.5㎖ 정도가 적당하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80kg의 몸무게를 가진 사람이라면 40㎖가 적당하다는 것이다
소금은 줄이고 식초는 늘려서 섭취하라는 소염다초,이는 우리 몸의 혈관을 지키고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 언제나 젊고 활력 넘치는 몸을 만들기 위한
최고의 장수 방법이다

▶ 식초 섭취정보
· 섭취방법 : 생채 무침이나 양념에 첨가하여 먹는다.
· 궁합 음식 정보 : 등 푸른 생선 (비린내가 많은 등 푸른 생선을 조리할 때 식초를 넣으면 식초의 유기산이 생선의 단백질을 단단히 해주고, 살균작용,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 효능 : 식욕 촉진 (식초의 신맛은 식욕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
· 영양성분

베타카로틴
0.00㎍

니아신
0.10mg

나트륨
2.00mg

단백질
0.00g

당질
0.00g

레티놀
0.00㎍

비타민 A
0.00㎍RE

비타민 B1
0.00mg

비타민 B2
0.00mg

비타민 B6
0.00mg

비타민 C
0.00mg

비타민 E
0.00mg

식이섬유
0.00g

아연
0.00mg

엽산
0.00㎍


11.00mg

지질
0.00g

철분
0.10mg

칼륨
8.00mg

칼슘
2.00mg

콜레스테롤
0.00mg

회분
0.10g





영양성분 : 100g 기준[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빌려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