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줄의 대결
주차할 곳을 찾아 주변을 몇 바퀴나 돌던 한 남자가
결국 주차 금지 구역에 차를 대며
다음과 같은 메모를 써 놓았다.
‘경찰관 귀하,
저는 이 주변을 20바퀴나 돌았으나
결국 주차할 곳을 찾지 못했지요.
저는 중요한 약속이 있는데
만약 지키지 못하면 밥줄이 끊긴답니다.
그러니 제발 저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한참 후 용무를 다 마치고 돌아온 남자는
차 앞유리에 주차 위반 딱지와 더불어
자신의 메모 옆에 나란히 붙어 있는 또 한 장의 쪽지를 발견했다.
‘차주에게,
저는 이 주변을 20년이나 돌았지요.
만약
제가 주차위반 딱지를 떼지 않으면 제 밥줄이 끊긴답니다.
제발 저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오.’
♥ 야, 너는 애인 없니?"
"응 없어"
"넌 아는 여학생들도 많잖아!
그런데 왜 애인이 없냐?
시치미 떼지 말고 나도 한 명 소개시켜 주는 게 어때?"
"야,
넌 홍수가 나면 마실 물도 없다는 걸 모르냐?"
'글,문학 > 유머해학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국 가는 길 (0) | 2019.10.05 |
---|---|
김삿갓의 하룻밤 풋사랑 (0) | 2019.09.30 |
마누라 길들이기 (0) | 2019.09.17 |
추석에 뜨는 시사 유머 (0) | 2019.09.14 |
웃음이 보약입니다 (0) | 2019.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