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있음|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 조선시대 풍속화를 빌려 한국화와 서양화, 그리고 시대의 차이를 극복한 현실과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유토피아적 세계를 표현했다. 이우림 작가의 작업은 미술이라는 메타포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 일상적인 통념의 소리를 듣고,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술, 人文의 길'전은 인문 정신을 미술 작품을 통해 고찰해 보려는 취지로 이승희 작가와 이우림 작가를 초대했다. 이승희 작가는 한국적 정신과 정취가 묻어 있는 전통 도자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다. 이우림 작가는 고전 풍속화를 차용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에 있는 유토피아적 세계를 담았다. 선조들의 서정과 인문적 사고를 바탕에 깔고 우리 미감의 세계를 표현하는 이승희 작가는 도자의 단순 기능을 벗어나 예술 지향적인 미적 세계를 탐색하는 회화적 도예 작품을 추구한다. 이우림의 작품은 현실의 시공간을 넘어 실재와 비실재가 혼재하는 내면적 사유와 염원이 담긴 무한한 자유의 세계이다. 인문학이 우리 삶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이번 전시는 우리 모습을 더 잘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오는 1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갤러리 이배. (051)746-2111 ☞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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