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과 요양원
아이가 자라면 유치원을 보낸다
요즘은 모두가 맞벌이 하는 시대
하나든 둘이든 겨우 엄마 젖 떼면
갓난 애기 때부터 취학 전 아이까지
복받은 손주는 할머님 슬하서 자라
나이 들면 가는 곳이 누구나 비슷해
여유가 있는 분들은 요양병원을 가고
병원을 전전하다가 요양원으로 간다
대개 현대판 고려장이란 요양원에서
짧으면 몇 개월 길면 몇 년씩 보낸다
봄에 피어나는 꽃은 아름답기만 하고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은 쓸쓸하구나
봄은 머잖아 여름 가을 겨울이 되리니
세상엔 기쁨과 슬픔이 늘 동전의 양면
주어진 삶 열심히 즐겁게 순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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