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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맑은 공기와 산소가 몸에 스며든다. 신선함과 활기가 넘친다. 힘찬 에너지를 쏟아내며, 담백하고 신선한 색채와 그 리듬의 조화는 엄청난 감동을 일렁이게 한다." 원로화가 허정도 화백이 이상남 화백의 그림을 마주하고 느낀 감상이다. 바나나롱갤러리(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강문주 대표는 그의 작품에 대해 "수채화에 날이 서고 유화처럼 힘차며 동양과 서양의 미가 함께 있다"고 말한다. 수차례의 초대전과 개인전을 통해 이끌어 낸 그의 작품세계는 대기의 응축된 풍광을 드라마틱하게 재현하고, 때로는 힘찬 생동의 에너지가 화폭을 통해 재생된다. 이 화백이 그리는 대자연의 풍경은 인간을 압도하기보다는 품고 감싸는 요람 같은 아늑함이 서려 있다. 석양 무렵의 영도 태종대의 풍광은 자연이 만들어낸 빛의 다양성을 환상적인 색채로 풀어냈다. 숭고한 자연에 대한 경외가 절제있게 녹아 있고, 우수어린 남성의 짙은 고독도 서려 있는 듯하다.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대한민국수채화대전 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이상남의 수채화 속 풍경' 전. 부산 해운대구 중동 갤러리 몽마르트르. (051)746-4202 ☞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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