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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흐릿한 물고기들이 유영하는 이곳이 바다인지, 강물인지 모호하다. 연둣빛이었다가, 노란빛이 감돌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시퍼런 색으로 깊은 바다를 암시하기도 한다. 10년 이상 인물과 풍경, 정물을 표현해 오던 지역의 중견작가 박기태 씨의 10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그는 독창적이며 감성적인 색채를 통해 자신의 예술관을 확장해가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 사람이라면 누구나 친숙한 횟집 수족관에 비친 햇살을 그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우선 사진기를 이용해 수족관 물고기를 찍고 컴퓨터에서 포토샵을 한 다음, 그 느낌에 맞춰 색을 만들어 칠한다. 이렇게 하면 독창적인 물고기의 형상과 색이 가능해진다. 작가는 "'sunshine'이라는 제목으로 오랫동안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제 작품을 보는 분들은 모두 화사하고 맑은 기운을 받아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대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작가는 국내외 개인전 및 초대, 단체전 등 모두 200회가 넘는 전시를 가졌다. 다음 달 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우1동 하버타운 704호 하버갤러리. 010-6488-7590 ☞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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