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舍廊房

세계 3대 악처

淸潭 2017. 6. 13. 10:39

세계 3대 악처

소크라테스가 51살 때 결혼한 아내 크산티페
싸운 후 옆에 있던 구정물이 담긴 양동이를 들어
소크라테스에게 끼얹어 버렸읍니다.
소크라테스 曰
'천둥이 친 다음에는 반드시 비가 오는 법이지.'

대문호인 톨스토이의 아내
궁정 의사의 딸 소피아 안드레예브나 베르스
톨스토이는 82세 때
아내의 손톱이 그의 영혼을 할퀴는 것 같다며
가출을 하여 아스타포브 역장집에서
간호를 받으며 죽음을 기다렸읍니다.

요한 웨슬리는 감리교를 창시한 신학자
그의 아내 메리 버자일도 악처였지요
매일 들볶고 무섭게 구는 아내는
주위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남편 웨슬리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질질 끌고 다녔다니다가 헤어쳤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