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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류 기능보유자였던 고 천재동 선생을 사사한 탈 제작자 이석금이 종이죽으로 빚은 '인형'을 선보이고 있다. '옹녀뎐'는 타고난 '색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옹녀에게 걸린 이불 위의 남자는 정기를 다 빼앗겨 앙상한 뼈만 남았다. 병풍 뒤에 숨은 채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남자의 두려워하는 표정은 피식 웃음을 자아낸다. 그의 작품을 두고 시인 김지하는 "판소리건 시나위건 탈판이건 간에 우리 민족의 민중미학적 최고 원리는 그늘이다. 이석금은 그늘에 투철한 탈 예술가다"고 평가하고 있다. 서민들의 한과 그늘을 탈놀음하듯 신명나게 표현하며 진정한 해학과 풍자를 보여준다. 이석금展-11월2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갤러리 화인. (051)741-5867 ☞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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