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서 태어난 시조들
고구려의 주몽(朱蒙BC58-19)
신라의 박혁거세(朴赫居世BC67-AD4)
신라의 김알지(慶州金氏)
가야의 김수로(金首露) 등은
모두
알(卵)에서 태어났다고 건국 신화(建國 神話)는 말한다.
단군 왕검(壇君王儉)이 하늘의 자손이라는 것과 같이 옛날 사람들은 하늘을
우러러봤기 때문에
땅과 하늘을 오가는 새(鳥)를 신령스러운 동물로 생각했다.
같은 맥락에서 새가 낳은 알을 건국주(建國主)로 삼은
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귀한 존재가 세운 나라임을 공표해 고대인들에게 자부심을 부여하고
주변 나라들을 쉽게 정복하기 위함이었다.
세 나라 모두 사실은 외부에서 선진 문명(文明)을 가지고 도래(到來)한 세력이 나라를 세운 것인데
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해
신화(神話)를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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