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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의 유래

淸潭 2016. 9. 23. 12:18

영산강의 유래



전남 나주에 정씨 성을 가진 노인
근심없이 한세상을 마음 편하게 살아가는데
원님이 보아하니
자신도 걱정으로 마음이 편할 날이 없는데
평민으로서 근심이 없다니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정노인을 불러
자신의 여의주를 주며 보관을 부탁하고
아전을 시켜
타고 가던 배를 뒤집히게 하여
그만 여의주를 물에 빠트리게 하였읍니다.
이에 노인은 크게 걱정하며 몸져 눕자
며느리가 강에서 잡은 잉어의 배를 가르자
잉어 뱃 속에서 어의주가 나오고,
마침 사또가 여의주를 가져오라 하니
동헌에 가서 這間의 이야기를 아뢰었지요.
잉어를 잡은 강가에는
며느리의 이름을 따서 榮山書院을 세우고
강 이름을 榮山江이라 불렀읍니다.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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