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재 배포를 불허합니다.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커리어 그랜드 슬램·명예의 전당 가입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 챔피언에 등극한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이미 여러 차례 세계 골프 역사의 페이지에 등장했던 선수다. <△ 사진:> 박인비가 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 최종라운드 1번홀에서 퍼팅 성공 후 갤러리를 향해 손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 *…1988년생인 박인비는 1998년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골프 선수로 대성하겠다는 꿈을 키운 ‘세리 키즈’의 대표 주자 격이다.2001년 미국으로 건너가 골프 유학을 시작한 박인비는 2002년 미국 주니어 아마추어선수권 정상에 오르며 미국에서도 통하는 실력을 과시했다.200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그는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만 19세 나이로 우승, 이 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며 세계 골프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 박인비는 2013년부터 본격적인 질주를 시작했다. 그해 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등 개막 후 세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캘린더 그랜드 슬램'에 대한 기대감마저 부풀렸다. 2013년 4월에는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그는 메이저 대회 7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17승을 거두며 올해 6월에는 LPGA 명예의 전당에도 가입했다. 세계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모두 달성한 박인비의 업적은 전무후무한 대기록이 될 가능성이 크다. 골프가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정식 종목으로 열리지만 2024년 대회부터는 정식 종목 지위를 장담하기 어렵고, 현재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룬 선수 가운데 현역은 줄리 잉크스터(56·미국), 카리 웹(42·호주) 등 노장들뿐이기 때문이다. 김형준 기자 ☞ 원본 글: 한국일보|Click ○←닷컴가기. |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뉴시스】 장세영 기자 = 한국 여자골프 박인비가 21일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결승라운드 18번홀에서 우승을 거두고 환호하고 있다. ☞ 원본 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재 배포를 불허합니다.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리우 올림픽 여자골프 대표팀을 이끈 박세리 감독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눈물부터 흘렸다. <△ 사진:> 2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개인전 최종라운드에서 우승한 뒤 박세리 감독을 비롯한 한국출전 선수들과 포옹을 나누고 있다. 리우=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끝난 리우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서 공동 13위를 차지하면서 기대했던 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지만, 박세리 감독을 비롯해 함께 출전한 ‘언니들’과 즐겁게 지낸 것 자체로 뜻 깊은 일주일을 보냈다고 기뻐했다. (...) 박 감독은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지도할 뿐 아니라, 선수들이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농담을 주도하고, 최고의 컨디션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요리사 역할까지 하는 등 때로는 선배처럼, 때로는 친언니나 엄마처럼 선수들의 몸과 마음을 지원해줬다. 기억에 남는 박세리의 요리로 ‘부대찌개’를 꼽은 양희영(27·PNS창호)은 “매일 아침 식사를 차려주셨다.오늘 아침에도 샌드위치를 챙겨주셨다. 경기 중에도 선수들이 허기지지 않도록 육포 등 간식을 챙겨주셨다”고 박세리 감독의 살뜰한 보살핌에 감사를 전했다. (...) 박 감독은 “메달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제가 더 편하게 대해줘야 했다. (...) 그런 힘이 컸다”고 대회를 돌아봤다. 박 감독이 선수들에게 가장 많이 한 말은 “최선을 다하자”였다. 그 이상은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는 "부담이 컸을 것이다. 그래서 '결과를 떠나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 다치지만 말고 최선 다하자'라는 말만 했다"며 "마음 편히 임하는 선수들의 자세가 고마웠다. 또 결과로 나와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 원본 글: 한국일보|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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