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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한평에 2억7천 ?

淸潭 2016. 5. 31. 10:47


☞ [서울개별공시지가]
가장 비싼땅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국토교통부가 22일 전국 표준지 50만필지를 대상으로 평가한 공시지가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표준지는 서울 중구 명동8길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판매점(사진)이 위치한 토지(169.3㎡)로 ㎡당 8310만원을 차지했다. 이 토지는 1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으로 꼽혔으며, 가장 싼 토지는 경북 김천시 대항면 대성리 소재 자연림(5만3157㎡)으로 1㎡당 160원이었다. 2016.02.22

▲... 매장부지 평당 2억7400만원 집값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아파트 '최고'…평당 4273만5000원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올해 서울시내에서 가장 비싼 땅은 충무로에 위치한 국내 한 화장품판매점의 부지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90만716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분석, 이같이 결정·공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의 매장 부지로 조사됐다.

이 매장의 공시지가는 ㎡당 831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2.97% 상승했다. 평당 가격은 약 2억7400만원에 달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충무로 매장 부지는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서울에서 최저지가는 도봉산 자연림(도봉구 도봉동 산50-1번지)으로 ㎡당 5910원으로 평당 1만9530원으로 평가됐다.

부문별로 최고지가와 최저지가로는 주거지역의 경우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아파트가 ㎡당 1295만원(평당 4273만5000원)으로 가장 높은 반면 최저지가는 성북구 평창동 405번지에 위치한 주거나지로 ㎡당 35만3400원(평당 116만6220원)이었다.

상업지역에서는 네이처리퍼블릭의 충무로 매장 부지가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최저가 부지는 노원구 월계동의 현대자동차성북출고센터가 ㎡당 177만원(평당 584만1000원)으로 가장 쌌다.

이밖에 공업지역에서는 서울숲 인근 지식산업센터부지(성동구 성수동1가 656-1203)가 ㎡당 905만원(평당 2986만5000원)으로 최고지가로 평가된 반면, 최저지가는 구로 일대에 위치한 공업나지(구로구 고척동 66-32)로 ㎡당 123만원(평당 405만9000원)을 기록했다.

녹지지역의 경우, 최고지가는 강서면허시험장맞은편 밭(강서구 외발산동 283-2)으로 ㎡당 206만원(펴당 679만8000원)을 나타냈다. 최저지가는 봉화산(중랑구 상봉동 산4)으로 ㎡당 2만6900원(평당 8만877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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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