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舍廊房

[스크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淸潭 2016. 2. 6. 11:39

 

 

까치 까치 설날이 다가옵니다.

설날은 새해 첫날 11일이 아니라

왠지 음력 설날이 명절같습니다.

오랜 관습에서 익어져간 풍습이겠지만

몸에 맞는 것이 좋은 음식이듯이

명절도 우리나라 사람에게 맞는 것이

더 좋은 명절인 듯 합니다.

이제는 떡국 한 그릇이 반갑지 않은 나이가

되어가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지난 한 해도

가족과 화목하고 건강하게 보냈음은

축복이라 여기면서 떡국 한 그릇에

감사를 합니다.

 

참 오랜 세월을 음정과 함께 하였습니다.

청춘이 가고 나이가 익어가고

그래도 음정에서는 여전히 우리들의 이야기가

소곤거리는 아름다운 카페입니다.

항상 관심으로 보아주신 음정의 여러님들께

감사합니다.

경신년 새해에도 소원하시는 일들이

원만히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맨날먹는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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