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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 겨울 그리고 삶-1kg=80원 *… 【대구=뉴시스】 추상철 기자 = 누군가에게는 쓰레기가 될 수 있지만 또 다른 이에게는 생계를 이어가는 밥줄이 될 수 있는 그것. 바로 파지다.불황의 그늘에 내몰린 노인들이 삶을 유지하기 위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일은 바로 파지줍기다.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침 저녁을 가리지 않고 파지를 줍는 노인은 쉬지 않고 먹고 살기 위해 파지줍기에 나선다.추운 날씨속 꽁꽁 얼어 붙은 손과 굽은 허리로 한걸음 한걸음 노인들은 거리 곳곳을 누비며 파지를 줍는다. 1kg에 고작 60~80원, 몇년전만해도 120원이 넘었지만 경기불황으로 값이 반으로 뚝 떨어졌다.하루 종일 파지를 주워 벌 수 있는 돈은 몇천원 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도 그들에게 밥 한끼먹기 위해 꼭 필요한 생업이라고 할 수 있다. 산더미처럼 쌓인 파지를 리어카에 잔뜩싣고 도로를 다니는 노인은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하지만 그들은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오늘도 파지를 주우러 거리로 나선다. [추상철의 세상엿보기]① ☞원본: Newsis.com| Click○ 닷컴가기. 변조금지, 저작권 있음. 도매인: 한국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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