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만도 못한 스님들이 염불보다 잿밥인가?

'Netizen Photo News'. ● 새달 16일 광화문서 대규모 불교 법회 ◆ 19개국 승려 200여명도 참석 한반도 통일·세계평화 기원/ 오는 5월16일 토요일, 서울 광화문에서 세계의 고승들과 불자 등 20여만명이 참석하는 야단법석이 펼쳐진다.<사진:> 2008년 불교계가 서울광장에서 연 시국법회에서 합장하며 고개를 숙이는 승려들. 김경호 기자 jijae@hani.co ★*… ‘부처님 오신 날’(5월25일)을 맞아 여는 ‘광복 70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세계 간화선 무차대회’다. 캄보디아의 승왕 텝봉 스님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등 19개국 불교의 대표자급 승려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동대문에서 광화문까지 연등을 들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행진을 펼친다. 오후 6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세계 간화선 무차대회’를 연다. 원래 무차대회(無遮大會)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법문을 들을 수 있는 불교의 전통 법회다. 현대엔 조계종 선승들의 수행인 간화(화두) 선풍을 진작하기 위해 전 종정 서옹 스님(1912~2003)과 현 종정 진제 스님이 2000년 백양사에서, 2002년 해운정사에서 열었다.이번 광화문 행사도 진제 종정의 강력한 희망에 의해 추진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지난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가톨릭 시복식에 이어 광화문에서 대형 종교 행사를 여는 데 대해 여론이 좋지 않자 평화 기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 원본글: 한겨레 신문| Click.● 닷컴가기. <변조금지,저작권자. 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