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서예실

전서체 기본쓰기

淸潭 2015. 3. 29. 20:44

 

한문 서예 전서체 기본 쓰기! “운림필방”

 

한자는 은나라 때 갑골문(甲骨 文)과 금문(金文) 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그 후 은나라가 주나라에 의해 멸망되자 갑골문도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전서(篆書 )”라는 말은 은대의 문자를 비롯하여 그 후
천여 년동안 변천 되면서 쓰인 문자를 말하는 것이지만,

현재에 서예가들이 쓰고 있는 전서는 진나라 시황제가 문자를
통일하며 완성된 소전(小篆)을 의미합니다.

그 이전의 전서는 대전(大篆) 이라 부릅니다.

소전(小篆) 중에서 전서체를 시작하는 분들이 공부하기에 좋은 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오양지(吳讓 之)가 쓴 <청. 량오균여주원사서(淸.梁 사서(淸.梁吳均與朱元思書)> 吳均與朱元思書)> 書)>
– 운림당(운림 필방)

전서는 다른 서체와 달리 일정한 굵기로 끌어당기듯이 쓰고

꺾이는 부분이 둥그스름하며
획 안에 시작(기필)과 마무리(수필, 종필)를 다 감추고 있어
삐침이나 파임 등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자체의 느낌은 감정이 없이 무표정하며, 가지런하고
단정합니다.

오창석(吳昌 碩)이 쓴 <청. 오창석서령인사기(淸.吳 사기(淸.吳昌碩西 昌碩西
印社記)> – 운림당(운림 필방)

소전의 구조는 가로와 세로가 대개 3대 2의 비율인
장방형으로 되어 있고,
좌우상칭(左 右相稱) 좌우대칭(左 右對稱)의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2010년 제 15회 서울서예대전 특선상 수상

 

2009년 제 14회 서울서예대전 입선상 수상

 

2009년 제 20회 대한민국 서법예술대전 특선상 수상

 

2010년 제 21회 대한민국 서법예술대전 특선상 수상

기초 획 연습에 도움이 되는 글자들을 올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