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8대 총림 운영현황 등 점검
총림 사찰이란! 우리나라에서는 원래의 전통 총림으로 다섯 곳의 큰 사찰이 있으며 다섯 곳의 큰 사찰이라 하여 오대 총림(五大 叢林) 사찰이라고 하였으며, 유명 사찰이라하여 명찰(名刹)이라고 하는 것으로 5대 총림 사찰을 살펴 보면.
불교계에 새로운 총림(叢林)으로 정해진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제 9교구 본사인 동화사 새로운 총림으로 사격(寺格) 되었다.
총림이란 뜻에서 총(叢)은 많은 수행자들이 한 곳으로 모여 있다는 뜻이며 림(林)은 그 수효가 많다는 어울림의 뜻을 수풀의 울창함으로 비유하였다.
총림이란 사찰 자체에서 전문하는 수행 도량인 사원(四院)을 갖추어야 한다. (1)참선을 전문하는 선원(禪院) (2)경전을 전문하는 강원(講院) (3)계율을 전문하는 율원(律院) (4)염불을 전문하는 염불원(法堂) 의 종합 사원을 갖춘 절을 총림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대찰 또는, 명찰이라 하는 삼보 사찰을 보면
팔대총림 (1) 해인총림 해인사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 가야산은 일명 우두산(牛頭山)이라고도 불리는 해동제일의 명산으로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정각을 이룬 성도지 붓다가야(Buddha-kaya)의 가야에서 따온 이름이다. 신라 제40대 애장왕 3년(서기 802) 순응(順應)과 이정(利貞) 두 스님에 의해서 창건된 해인사는 고려 태조 왕건의 도움으로 크게 불사를 일으켰으며, 조선 성종 21년(서기 1490) 성종의 모후 인수대비의 도움으로 대대적인 중수가 이루어졌다.
해인사가 한국불교의 중심도량이 된 것은 1967년 조계종사찰 중에서 제일 먼저 총림이 되면서부터이다. '속불혜명(續佛慧命) 전법도생(傳法度生)'의 이념아래 출가수행자로 하여금 전미개오(轉迷開悟)하고 보살도를 실천하여 불국토의 실현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1955년에 문을 연 법보전문강원은 1987년 승가대학으로 승격되어 지금까지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팔대총림 (2) 영축총림 통도사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진산리 583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로 법보(法寶) 해인사, 승보(僧寶) 송광사와 함께 불보(佛寶)로 삼보사찰(三寶寺刹)의 하나이다. 646년(선덕왕 15) 자장율사가 중국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의 사리(舍利)·가사(袈裟)·대장경 등을 금강계단에 봉안하고 창건한 절이다.이와 같이 불사리와 대장경이 최초로 봉안된 사찰로 창건 당시부터 매우 중요한 절이었으며 이후 신라 율종(律宗)의 근본도량이면서 신라 승단(僧團)의 중심지가 되었다.
절의 이름은 승려가 되려는 출가자들이 모두 금강계단에서 득도하거나 모든 법을 깨달아 일체중생을 제도한다는 뜻, 또는 산의 형세가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한다는 뜻에서 비롯된 것이다.영축산(靈鷲山)은 석가모니부처님이 법화경을 비롯한 수많은 경전을 설법하신 마가다국의 수도 왕사성에 있는 영취산과 모양이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독수리가 날개를 편 모습과 같다고 해서 취서산(鷲棲山)이라고도 한다.
통도사는 국내에 백여 개소의 말사와 해외에 십여 개소의 포교당을 관장하는 대 본산으로 선원(禪院)과 강원(講院) 및 율원(律院)을 모두 갖추어 1969년 총림이 된 사찰이다.
팔대총림 (3) 조계총림 송광사
전남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구.신평리12) 송광사(松廣寺)라는 절 이름에 대하여 몇 가지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송(松)의 글자를 풀면 十八公이 되고 광(廣)은 널리 편다는 뜻으로 이를 풀이하여 '열 여덟 분의 큰스님이 나와서 불법을 크게 떨칠 절'이라는 뜻이다. 또 다른 이야기는 지눌스님이 절터를 닦을 때 나무로 깎은 솔개 날렸더니 국사전 뒷등에 앉아서 '솔갱이 절'이라고 한 말이 변한 것이라는 설과 산에 소나무가 많아서 송광사라 했다는 설이 있다.
팔대총림 (4) 덕숭총림 수덕사
덕숭총림(德崇叢林) 수덕사(修德寺)는 충남 예산 덕숭산에 소재하고 있는 조계종 제7교구 본사로서 백제 위덕왕(서기 554-569년) 때 숭제법사(崇濟法師)가 창건하고 통일신라 때 원효대사가 중수했다는 기록이 있을 뿐 그 이후의 역사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구한말 경허(鏡虛)스님이 이곳에 머물면서 새로운 선풍을 일으켰으며, 만공(滿空) 스님이 이 절을 중창한 이후 선찰로서 크게 번창하였다.
팔대총림 (5) 고불총림 백양사
고불총림(古佛叢林) 백양사(白羊寺)는 전남 장성군 백양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조계종 제18교구 본사로서 종정 큰스님 다섯 분이 배출된 이름난 사찰이다. 그러나 이 절의 창건연대와 연혁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전하는 것이 없고 다만 신라 때 어떤 스님이 이곳에 절을 지어 백암사라 하였다는 설과 백제 무왕 33년(서기 632)에 신라의 스님인 여환(如幻)선사가 절을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다.
팔대총림 (6) 팔공총림 동화사
이상의 두 가지 창건설 가운데 신라 흥덕왕 7년(832) 심지 대사가 중창한 시기를 사실상 창건으로 보는 게 일반적인 견해이다. 동화사는 창건 뒤 현재의 대가람으로 정비되기까지 여러 차례 중창과 개축이 이루어졌다.
동화사는 신라말인 934년 영조 靈照선사, 고려 명종 20년(1190) 지눌보조 普照국사, 고려 충렬왕 24년(1298)홍진 弘眞국사에 의해 각각 중창 중건되었다.
보조국사는 호국불교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동화사 중창에 크게 공헌하여 동화사와 염불암에 영정이 모셔져 있다. 또 고려 말기 대표적인 고승인 홍진 국사는 동화사를 하안소 下安所로 삼고 대규모 중창을 이루었다.
현재 해탈교 건너편에 국사를 기리는 부도가 남아있다. 조선 시대에는 선조 39년 (1606) 유정 惟政사명대사, 숙종 3년(1677) 상숭 尙崇대사, 영조 8년(1732) 관허 冠虛, 운구 雲丘, 낙빈 洛濱, 청월 晴月 대사 등이 각각 중창 중건하였다.
대웅전을 비롯하여 천태각, 영산전, 봉서루, 심검당 등 현존하는 당우들은 대부분 조선조 영조 때 중창한 건물들이다. 지난 1992년 통일약사여래석조대불의 낙성을 전후해 동화사의 많은 당우들이 새롭게 지어졌다.
팔대총림 (7) 쌍계총림 쌍계사
창건 쌍계사는 722년(성덕왕 21)에 대비(大悲), 삼법(三法) 두 스님이 당(唐)나라에서 육조(六祖) 혜능(惠能) 스님의 정상(頂相)을 모시고 와서 옥천사(玉泉寺)로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연혁 옥천사가 창건된 뒤 100여 년이 흐른 840년(문성왕 2)에 진감(眞鑑) 선사가 당에서 신감(神鑑) 선사의 법을 잇고 귀국하여 옥천사 옛터에 육조 스님의 영당(影堂)을 짖고 절을 크게 확장하였는데, 이것이 곧 지금의 쌍계사다.진감 선사는 이곳에서 불교 음악인 범패(梵唄)를 가르쳤고, 이를 배우려는 이들이 구름같이 모였다고 한다. 정강왕(재위 886~887)이 이웃한 옥천사와 같은 이름이라 하여 절 이름을 지어서 내렸는데, 절 앞으로 두 계곡이 흐른다 하여 쌍계사(雙磎寺)라 하였다.
쌍계사는 불교 음악 범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곳이기도 합니다. 진감국사가 중국에서 불교음악을 공부하고 돌아와 우리 민족에 맞는 범패를 만들어, 많은 범패 명인들을 배출한 교육장이 바로 팔영루입니다.
정면5간, 측면3간의 2층 누문인 팔영루는 쌍계사의 창건주인 진감국사가 섬진강에서 뛰노는 물고기를 보고 팔음률로써 부처님의 공덕을 찬양하는 불교 노래인 어산(漁山) 범패를 작곡했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누각입니다.
최치원이 글을 지었다는 진감선사대공탑비에는 '그가 범패를 매우 잘하여 금옥 같은 소리가 구슬프게 퍼져 나가면 상쾌하기도 하고 애절하기도 하여 능히 제천(諸天)을 기쁘게 할 만하였다'라는 대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 인가 모르지만 쌍계사에는 범패 소리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팔영루에서 다시 범패가 울려 퍼지기를 기다려 봅니다.
팔대총림 (8) 금정총림 범어사 범어사는 신라 문무왕 때(678년), 의상대사가 해동의 화엄십찰중의 하나로 창건하였다.
선찰대본산은 마음을 닦는 맑은 도량이라는 뜻이다. 참선을 통해서 마음속에 일어나는 갖가지 잡념과 망상을 쉬게하고 자신의 내면세계의 참다운 불성을 깨닫게 하도록 마음을 수행하는 근본도량이라는 뜻이다.
|
'불교이야기 > 조계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법부 역할을 신도가 지켜보고 있다. (0) | 2013.11.02 |
---|---|
이런중놈을 내쫒지 못하는 조계종도 해체하라. (0) | 2013.11.02 |
팔공총림 쌍계총림 금정총림 방장 만장일치 추대 (0) | 2013.06.26 |
불기 2557년 봉축법요식 전국서 봉행 (0) | 2013.05.17 |
조계종엔 영담이라는 중은 감옥 보내야 깨끗해 질것임 (0) | 2013.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