孔席墨突(공석묵돌)
중국의 고대에는 자리를 깔고 앉는 습관이 있었다. 이 자리에 앉는 법은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이미 없어졌다. 묵돌(墨突)은 묵자의 집 굴뚝을 말한다. 공자는 일찌기 노나라에서 정치개혁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56세 때에 노나라를 떠나 위(衛),송(宋),정(鄭),진(陳),채(蔡),초(楚)등 여러나라를 유세하며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려고 했지만 결국 이루지 못하고 69세 때에 14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그 후는 문헌정리와 제자교육에 전념했다.
그는 비전론자(非戰論者)로서, 대국인 초나라가 소국인 송나라를 공격한다고 하자 제자 300명을 이끌고 송나라에 가서 방비를 굳히고 초나라의 침략을 단념시켰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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