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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망하는 세상

淸潭 2013. 5. 8. 10:02



☞ 남양유업 불매운동으로 존폐 위기에 놓여.."


★... 남양유업 제품 불매운동 확산

남양유업이 사면초가에 직면했다. 대리점 점주들에 대한 횡포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후 지속적으로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존폐위기에 놓였다.

뿐만 아니라 일부 편의점 업주들도 남양유업 제품은 판매하지 않겠다며 불매운동에 가담하고 있어 사태는 더욱더 심각해 질 것으로 보여진다.

남양유업 제품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가맹점주 협의회 관계자는 "가맹점주 점주들이 ‘대기업 폭리에 공감’했기 때문에 불매운동을 시작했다"며"그동안 논란만 불거졌던 남양유업 본사의 횡포 때문에 항상 마음고생하고 힘들어한다. 상도덕을 무시하는 행위에 대해 좌시할 수 없었다. 남양유업의 이러한 폭언과 밀어 넣기 행위가 남 일 같지 않다. 운영진 회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이다. 전국 약 300개의 점포에서 불매운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일반 시민들도 더이상 '악덕기업' 남양유업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S어린이집 원장 박모(여.54)씨는 "남양유업의 물건을 대놓고 먹었지만 이번 사태를 지켜보고 난 후 우리 어린이집에서는 남양유업 제품을 먹지 않는 불매운동에 가담하기로 했다"라며 "아이들에게 나눠주던 간식은 다른 제품으로 교체했다"고 말했다.

우유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 동네 제과점 역시도 남양유업 불매운동에 가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마포구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 빵집 사장은 "빵에 기본이 되는 우유 제품 선택에 있어서 남양유업 제품은 사용하지 않겠다"며 불매운동에 가담했다.

이처럼 단체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까지도 남양유업에 대한 불매운동에 가담하고 나서 남양유업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출처]월요신문


☞길에 쏟아 놓은 남양유업 제품들


★... 【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욕설 녹음 파일'로 부당판매 의혹을 받고 있는 남양유업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가운데 6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남양유업 본사 앞에 남양유업 대리점 피해자협의회 회원들이 쏟아 놓은 제품들이 쌓여 있다. hyalinee@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