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요즘소식

종북인사들의 설 땅은 여기가 아닙니다.

淸潭 2013. 5. 4. 10:29

'Netizen Photo News'.
문성근 전격 탈당…“민주당 혁신 희망 안보여”

문재인 2선 후퇴 요구·친노 대선 책임론 불만 관측 대의원 중심 지도부 구성 등 당 소통 부족에도 실망

▲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표 권한대행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울=뉴시스】

★*… 친노무현계 핵심 인사인 문성근 전 민주통합당 대표권한대행이 3일 탈당을 선언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민주통합당을 떠납니다. 그동안 정치인 문성근을 이끌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미리 말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온오프 결합 네트워크 정당이 문재인 후보의 대선 공약에 포함됨으로써 의제화를 넘어 우리 민주진영의 과제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행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문 전 대행의 탈당은 지난해 총선·대선 패배를 분석한 최근 민주당의 대선 평가보고서에서 자신을 포함한 친노 인사들의 책임지수가 점수로까지 환산돼 비판받는가 하면, 지난해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에 대한 ‘정치 2선 후퇴’ 요구가 당내에서 나오는 것 등에 대한 실망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듯 보인다. 또 ‘5·4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당원 중심으로 당 지도부를 뽑기로 하는 등 국민과 함께 하지 못하는 민주당의 소통시스템에도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행은 최근 <한겨레>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도 “이번 전대를 통해 민주당이 혁신할 것이란 희망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번 전대에서도 국민의 참여를 크게 줄인 것 아니냐”며 아쉬움을 내비친 바 있다....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원본글:한겨레닷컴| 닷컴가기.
●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