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요즘소식

“개성공단, 국민 희생 너무 커”

淸潭 2013. 4. 27. 08:52


'Netizen Photo News'.
“개성공단, 국민 희생 너무 커”

▲ 북한이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한 실무회담 제안을 끝내 거부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남재준 국정원장, 허태열 비서실장,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와 관련해 "가장 좋은 방법은 개성공단을 정상화하는 것이겠지만 무작정 한없이 기다려야 하는 건지, 국민들의 희생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에서 북한이 우리 정부의 남북 당국 간 개성공단 실무회담 제의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개성공단과 관련해 정상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정식으로 대화제의까지도 했는데 이것마저도 북한이 거부를 했다"며 "인도적 차원에서 식료품이나 의약품 등 기본적인 것만이라도 좀 (반입하게) 해 달라고 했지만 그것마저도 거부하면서 입주 업체들이나 국민들, 가족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교안보 관계 장관들에게 "이 문제를 논의해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기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해달라)"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통일부는 지난 25일 대변인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한 당국은 26일 오전까지 우리의 당국 간 실무회담 제의에 대한 입장을 회신해줄 것을 요구한다"며 "북한이 이번에 우리 측이 제의하는 당국 간 회담마저 거부한다면 우리로서는 중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나 북한은 이날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우리가 먼저 최종적이며 결정적인 중대조치를 취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한 시간 가량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허태열 비서실장, 김관진 국방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회의 결과를 비롯한 관련 조치는 통일부로 일원화하겠다"며 "오후 5시께 통일부에서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현재로서는 개성공단의 우리측 근로자 전원 철수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뉴시스<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원본글:한겨레닷컴| 닷컴가기.
●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