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故事成語

만사휴의(萬事休矣)

淸潭 2013. 4. 26. 09:42

 

만사휴의(萬事休矣)

5대 10국(五代十國)의 나라 중 형남(荊南)은 아주 작고 보잘것 없는 나라였다. 형남의 왕 고종회(高宗誨)는 아들 고보욱(高保勖)을 분별없이 귀여워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좀 모자랐다. 그는 아무리 노한 눈으로 쏘아보아도 싱글벙글 웃어버리고 마는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안 백성들은 이렇게 생각했다. '모든 일이 끝장났다(萬事休矣)' 라고.


과연 고보욱의 대(代)에 이르러 형남은 멸망하고 말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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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孤巖/準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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