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휴의(萬事休矣)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좀 모자랐다. 그는 아무리 노한 눈으로 쏘아보아도 싱글벙글 웃어버리고 마는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안 백성들은 이렇게 생각했다. '모든 일이 끝장났다(萬事休矣)'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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