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덩 더궁
[명상음악] 너를 위하여
♧ 나 하나 꽃 피어 ♧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 詩/조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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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안에
담아 든 정든 사랑 잎
꼭꼭 접어
연인으로 가는 길목에
거미줄 되어 당신을 포섭하려고
혼자서 늘 기다려 봅니다.
그대가 지날 것 같은 생각에
뛰는 가슴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뜨겁게 끊어 오르고
끝은 알 수 없을 만큼
길고 긴 여러 가닥 거미 줄에 매달고
미로의 긴 여행을 떠난다.
기다림에 벅찬 가슴은
지난 추억을 들추고
행복의 스릴 느낄 때
입가엔 한 송이 꽃이 미소 머금고
눈가엔 영롱한 이슬 되어
애틋한 사랑으로 흘러 내립니다.
어느 시인의 말처럼
못 잊으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세상 사시구려
살다 보면 사랑의 싹트는
계절이 찾아올 때
당신은 꽃이 되고
나는 나비가 되어
둘만의 사랑을 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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