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보다 당뇨합병증 환자가 급증…왜?
조선일보 | 이지혜 기자 | 입력 2011.08.28 14:17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대구
고령화 추세에 따라 당뇨를 오래 앓은 노인 환자가 꾸준히 늘면서 당뇨합병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당뇨병 진료비 자료 분석한 결과, 당뇨병 환자는 2006년 163만명에서 2010년 202만명으로 23.9% 증가한 반면, 합병증인 '말초순환장애 합병증'은 17만에서 27만명으로 60%, 당뇨병성 망막변증 환자는 16만명에서 21만8000명으로 3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당뇨병 환자가 5.5%인 반면, 말초순환장애 합병증 환자는 12.5% 그리고 망막변증 환자는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합병증 환자 증가세가 가팔랐다.
대표적인 당뇨합병증인 말초순환장애와 망막변증 환자 증가율이 당뇨병 환자 증가율을 웃도는 것은, 평균 수명이 늘면서 당뇨병 병력이 오래된 노인 환자(60세 이상)의 비중 역시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송영득 교수는 "일단 만성 합병증이 발생하면 투병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 삶의 질이 떨어지고 진료비용도 크게 증가하는 만큼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당뇨병 진료비 자료 분석한 결과, 당뇨병 환자는 2006년 163만명에서 2010년 202만명으로 23.9% 증가한 반면, 합병증인 '말초순환장애 합병증'은 17만에서 27만명으로 60%, 당뇨병성 망막변증 환자는 16만명에서 21만8000명으로 3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당뇨병 환자가 5.5%인 반면, 말초순환장애 합병증 환자는 12.5% 그리고 망막변증 환자는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합병증 환자 증가세가 가팔랐다.
대표적인 당뇨합병증인 말초순환장애와 망막변증 환자 증가율이 당뇨병 환자 증가율을 웃도는 것은, 평균 수명이 늘면서 당뇨병 병력이 오래된 노인 환자(60세 이상)의 비중 역시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송영득 교수는 "일단 만성 합병증이 발생하면 투병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 삶의 질이 떨어지고 진료비용도 크게 증가하는 만큼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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