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명상실

눈물꽃

淸潭 2011. 6. 24. 17:59







          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보잘 것 없는 이 몸뚱이 다만 먹고 입는 세상사에 항상 분주하여 구원을 찾지 않네 그대여! 일체 세간사 모든 애착을 놓으라 좋은글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