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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논산] 새콤달콤 딸기냉면 맛보세요

淸潭 2010. 4. 5. 14:40

새콤달콤 딸기냉면 맛보세요


논산 김삼태씨, 농기센터 자문받아 5년만에 개발 “시원한 냉면이 달콤한 딸기 옷을 입었다.”

논산시 취암동에서 갈비집을 운영하는 김삼태(51) 씨가 화학첨가물을 쓰지 않고 고구마 전분과 딸기만을 사용한 딸기냉면을 개발, 출시했다.

김씨는 지난 2004년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의 자문을 받아 딸기씨를 제대로 살린 냉면개발에 착수한 지 5년만에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딸기 고유의 색을 살려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하는 딸기냉면을 개발했다.

김씨가 개발한 딸기냉면은 쌀뜨물과 동치미, 닭 등을 이용해 육수를 만들었기 때문에 시원함과 담백함을 더했으며 쫀득한 면발과 함께 눈으로 딸기씨를 확인할 수 있어 식도락가의 입맛을 자극한다.

김씨는 “딸기의 선별에서부터 염도측정, 반죽비율 등 제작 과정에 온 정성을 쏟았다”며 “겨자와 식초를 첨가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려냈다”고 말했다.
 
<논산=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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