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戒) 정(定) 혜(慧)를 닦아라
계(戒) 정(定) 혜(慧)를 닦으라
출처: 정영호/거원 * 너희들은 마땅히 계를 지니고, 선정을 닦으며 지혜를 구하여라. 이 세 가지를 잘 지키는 사람은 덕망이 높고 명예가 드날리게 될 것이다. 탐욕스런 마음과 성내는 마음과 어리석은 마음과 잡된 번뇌가 없어질 것이니, 이것을 일러 해탈이라 하느니라. -장아함경-
「계를 지니고, 선정을 닦고, 지혜를 구하라」 우리는 이 셋을 「계 · 정 · 혜 삼학(三學)」이라고 부르거니와, 해탈에 이르는 세 가지 공부」란 뜻입니다. 이 삼학은 지혜를 밝히는 불자의 근본 수행법으로서 옛부터 널리 권면되어 옵니다. 이 가운데서도 선정 공부와 지혜공부를 합쳐서 참선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규봉선사(圭峰禪師)가 이 관계를 분명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 ‘선은 인도 말인데, 갖추어 말하면 선나(禪那)라 하고, 중국에서는 사유수(思惟修) 혹은 정려 (靜慮)라고 번역하는 바, 이 모두 정과 혜를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그 근원은 일체 중생의 본래 깨쳐있는 참된 성품인데 이를 또 불성이라고도 부르고 또는 심지 (心地)라고 하는 바, 이것을 깨치는 것을 혜라 이름하고 이것을 닦아가는 것을 정이라 이름하니, 정과 혜를 통털어 선이라고 이름한다.’ -선원제전집도서- 불경 공부 열심히 하고, 계율을 깨끗이 지키고, 참선을 힘써하면, 머지않아 우리 마음의 불성 광명은 찬란한 빛을 발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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