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 6. 14 >
두오모는 1292년에 착공되어 1436년에 완공되었으며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이다. 깜비오(Arnolfo di Cambio)가 설계를 하였고, 106m의 높이를 자랑하는 돔은 브루넬레스키(Filippo Brunelleschi) 작으로 1420년 착공후 14년간 이 건축 공사에 종사했으며 사후 1461년에 완성을 보았다. 대리석 모자이크 장식의 벽체는 장관을 연출하며, 내부는 전성기 고딕 아치형 천정이 아치들로 받쳐져 있다. |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내려다 본 피렌체 두오모 성당 전경
지오토의 종탑(Campanile di Giotto) - 높이 82m의 이 종탑은 두오모와 같이 세 가지 색의 대리석을 사용해 만든 탑으로, 1334년 화가인 지오토에 의해 설계, 착공되었다가 그가 죽은 뒤인 1359년 타렌티에 의해 완공되었다. |
106m의 높이인 대원개(쿠폴라, Cupola)는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에 의해 1437년에 완성되었는데, 성당 왼쪽 입구에서 463계단을 올라가 대원개의 옥상에서 피렌체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
산 조반니 세례당(Battistero di San Giovanni) - 두오모 앞에 있는 피렌체의 수호성인에게 바쳐진 8각형의 건물
Lorenzo Ghiberti 가 제작한 동문은 1425년부터 28년 걸려 구약성서를 내용으로 만들었으며 미켈란젤로가 이 문을 ‘천국의 문’이라고 지칭하였다 한다.
세례당의 3개 청동문 부조가 유명한데, 1330년에 만들어진 남문이 가장 오래됐다고 한다.
피렌체 두오모 성당의 설계자 아르놀포 디 깜비오의 조각상
피렌체 두오모 성당의 돔을 보고 있는 돔 제작자 브루넬레스키의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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