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수사모

덕숭산(495.2M) 산행

淸潭 2008. 7. 19. 10:20

  수덕사

 

덕숭산(495.2M) 산행

 

  1.일시 : 2008년 7월 12일 10시40분

  2.인원 : 나홀로

  3.장소 : 수덕사, 덕숭산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4.산행코스 : 덕숭산문->일주문->수덕사->화소대뒤 능선->정혜사->정상->전월사->정혜사

                    ->만공탑->향운각->소림초당->수덕사->일주문->주차장

  5.산행시간 : 3시간

 

    아침 일찍 비가 오는 것도 아랑 곳 하지않고 비를 맞으며 집을 나선다.

  수원에서 6시57분 예산행 열차에 몸을 싣고  앞주 용봉산 산행때와 마찬가지로 행보를 같이한다.

  예산역에서 내려 시내버스 시간표도 확인하고 갔지만 나의 무지로 터미널에서 8시21분발 수덕산가는 버스를  타지

  못한것이  엄청 짜증을 불러 일으키는 구나.   예산역에서 나오면 우측의 버스정류장에서 타면 될 것을~,

  뭐하러 시내버스터미널 방향으로 걸어 갔는지  너무 똑똑해서 탈이다.  다음버스 시간대는 9시45분이라고~휴우

  한숨만 나온다.  주민의 말을 듣고  덕산가는 버스를 타고 그곳에서 기다려 보기로 하고 출발한다.

  그곳에 도착해서  50분정도 기다렸다가 10시반정도에 수덕사가는 버스에 오른다.

  길바닥에서 까먹은 시간과  합쳐서 수덕사에 도착하는데만 2시간20분...  날씨도 구질구질하고 답답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관광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수덕사,덕산온천,덕산도립공원을 도는 셔틀버스라도

  운영하라고  적극 권장하고 싶다. 


   덕숭산은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명산으로, 백제 때의 명사찰인 수덕사로 유명하여, 수덕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수덕도령과 덕숭낭자의 전설이 있는 곳이라 했던가.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그러나 북쪽에는 가야산, 남쪽에는 일월산, 동쪽에 용봉산, 서쪽에 삼준산이 주위를 삼엄하게  둘러싸고 있는 형상이라

 낮은 산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아담한 산세와 더불어 향운각, 견성암, 정혜사 등의 암자가 산 속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덕숭산은 근처 명승고적을 둘러보고, 가벼운 산행을 즐긴 후에 온천욕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며, 가까운 거리에 있어

 시간이나 경비면에 크게 부담이 없다는 이점이 있어 많이 찾고 있다고는 하나 대중 교통편은 불편하기 이를데 없다.

 

  다음에 가야산을 오르기 위해 눈도장을 찍고 내려 왔으나 대중교통을 이용한 산행은 이쪽 지역에서의 이용은 포기

 하고 서산방면의  운산이나 해미를 이용하여 가보기로 하고 계획을 다시 수정한다. 

 다음에  용봉산과 수암산 연계산행후 덕산온천을 이용하기로 하고 오늘은 홍성으로 돌아온다(18분소요)
 

  덕숭산과 수덕사와 관련한 후기는 사진과 더불어 아래에 소개하고자 한다.
 

  덕숭산 수덕사 문

 

   주차관리실,식당/상가가 보이고~

 

   덕숭산 종합 안내도/ 산행코스

 

   수덕사 일주문으로 오르는 중에~

  

   일주문 (우측 매표소 : 문화재관람료 일반 2,000원)

 

    환희대 (일주문 들어서서 왼쪽으로)

 

  대해탈문을 올라서며~,  황하정루

 

   수덕사 경내,  하산하며 자세히 둘러 보기로 한다.

 

   수덕사 경내를 빠져나와  다리 좌측으로 산행들머리를 삼아 오른다.

 

  등산로상의 바위

 

  중턱에서 바라본 수덕사 경내

 

  등산로상의 바위

 

   등산로상의 바위

 

   정혜사 아래

 

  석문을 빠져 나오며~

 

   정혜사 출입문 (출입금지 구역이라네요)

 

    정상을  오르는 능선상에~

 

   정상 표시석

 

   산객에게 부탁하여 한 컷~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산.  가야봉과 석문봉 그사이로 일락산이 보인다.  다음에 오르기로 하고 눈도장을 찍어둔다

 

    반대방향으로 하산하며~

 

   하산하며 중턱에서 바라본  용봉산

 

   전월사 암자를 둘러~

 

  정혜사  전경 (뒤에 쪽문이 열려있어 출입)

 

   정혜사 경내의   오랜 단풍나무를 바라보며~

 

   만공탑

 

   지난 오랜세월동안 갖은 풍파를 겪으며 자라온 뿌리를 보며~

 

   미륵불입상(彌勒佛立像) :만공선사가 건립, 향운각에 위치

 

   향운각.   이곳에서 목을 축이고~,  대나무 사이로 나있는 길이 전월사로 해서 정상으로 오르는 또하나의 길인것 같다.

 

   소림초당 (외부인 출입금지)   

 

   등산로 하단

 

   등산로상에 걸린 현수막에는~

 

    산행 들머리로 삼았던 다리가 보이며~

 

   다시 수덕사 경내로 들어서고~

 

   관음바위

 

   대웅전(국보 제49호)을 보며~, 부석사 무량수전이 최고의 목조건물이라면 수덕사 대웅전은 현존하는 목조건물로는 가장 오래됨

  

   법고각

 

   범종각

 

   수덕사 경내에 있는 느티나무 (수령이 얼마나 될까?)

 

   수덕사 경내

 

   수덕사 칠층석탑  (1931년 만공대선사께서 설립한 석탑)

 

   일주문을 빠져나오며 오늘의 산행은 종료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