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自覺)은 영원의 길이며
무지는 죽음의 길이다
그 영혼이 깨어 있는 이들은
영원히 살 것이며
그 영혼이 잠든 이들은
이미 죽음의 집에 들어섰다
이를 분명히 깨달은 이들은
그 자각 속에서 법열에 넘칠 것이며
다시 이 거룩한 길에서 기뻐할 것이다
명상의 실습과 굳은 의지력
그리고 강력한 정신력이 있는 그들은
마침내 저 진리의 절정인
니르바나(열반)에 이르게 된다
신념은 줄기차게 타오르며
언제나 궁극적인 목적을 잊지 않는 이
그의 행위는 순수하며
그 자신의 일을 주의 깊게 하는 사람
그 자신을 지혜롭게 절제하면서
저 완성된 삶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
그는 영원히 깨어 있는 이다.
그는 이 축복 속에서
영원히 깨어 있는 이다.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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