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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선종 연구원 자살 의혹 조사 2006-02-22 (10:49)
주변 조사 마치고 핵심 4인방 소환
줄기세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김선종 연구원의 미국 병원 기록을 넘겨 받아 자살 시도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사팀의 간부는 "김선종 연구원이 자살 시도 의혹 이후 치료를 받은 미국 병원으로부터 지난주 관련자료를 넘겨받아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김 연구원의 자살 시도 여부를 확인해 소환조사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신중한 조사를 위해 김 연구원과 황우석 교수, 한양대 윤현수 교수와 국과수 이양한 박사 등에 대한 소환조사 일정이 원래 계획보다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주변 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이르면 23일부터 의혹의 핵심 관련자 4명에 대한 소환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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