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지지자 분신 자살 우려 신고…경찰 출동

 

황우석 지지자 분신 자살 우려 신고…경찰 출동

황우석 교수 지지자가 분신 자살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한밤중 긴급 출동하는 등 한때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황우석 교수를 지지하는 인터넷 카페에 한 회원이 분신 자살하겠다는 글을 올렸다는 신고가 112 전화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대원들과 함께 서울대 정문 앞과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 여의도 KBS 등으로 출동했으나 분신은 없었습니다. 만일에 대비해 현장에 경찰관들을 배치했다가 오전 8시쯤 모두 철수시킨 경찰은 이번 신고를 허위 신고로 결론짓고 글을 올린 인터넷 카 페 회원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