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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과정상의 실수로 인해 거꾸로 인쇄된 희귀 우표 한 장이 825,000달러에 팔렸다고 27일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경매를 통해 80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팔린 우표는 지난 1918년 미국에서 발행된 종류로, 우표에 등장하는 비행기가 뒤집혀 인쇄된 것. '거꾸로 된 제니(Inverted Jenny)'라 불리는 24센트짜리 이 우표는 단 100장만 발행되었으며, 2005년 4장으로 구성된 시트우표가 297만 달러에 팔리는 등 우표 수집가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어 온 희귀 우표다. 이 우표는 최근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825,000달러에 팔렸는데, 구입자는 뉴욕에 거주하는 우표 수집가라고 언론은 설명했다. (사진 : 약 8억 원에 팔린 24센트짜리 희귀 우표 / 경매 회사 보도 자료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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